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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1-02-22 17:33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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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사진출처 | FC서울 유튜브 화면 캡처

이태석. 사진출처 | FC서울 유튜브 화면 캡처
2021시즌 K리그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들은 누구보다 개막을 기다려온 이들이다. FC서울 루키 이태석(19)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중 한 명이다.
이태석은 2002한·일월드컵 4강 멤버인 이을용 전 서울 코치(46)의 아들이다. 현역 시절 서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이 코치는 서울에서 감독대행까지 역임한 바 있다. 올해 입단한 이태석은 부친의 흔적이 남아있는 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서울은 20일 제주도 서귀포 전지훈련을 마쳤다. 프로선수로서 첫 전훈을 소화한 이태석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훈련을 통해 내가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느끼고 경험했다. 특히 스피드와 위치선정에 있어서 프로선수들의 노하우를 많이 느꼈다. 경험 차이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컸다. 사이드백(측면수비수)인 내가 상대 포워드를 막는 입장에서 한 발, 두 발 차이에 따라 위치선정에서 유리하고 불리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축구인 2세인 그는 프로생활 내내 아버지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이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는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말이 안 된다. 부담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것도 결국 내 몫이다.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부담도 있지만, 아버지 덕분에 나를 더 알릴 수 있던 것 아니겠는가”라며 웃었다.

이태석의 말대로 아버지의 존재가 부담이지만, 생활에 좋은 점도 있다. 선배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서울 주장인 기성용(34)은 과거 이 전 코치와 선수생활을 함께한 경험이 있다. 이태석은 “(기)성용이 형이 ‘나 네 아버지랑 룸메이트였다. 아버지랑 뛰었는데, 나이 들어서 아들과도 뛴다’며 웃으시더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성용이 형과 훈련을 하면서 왜 대한민국에서 최고 선수인지 알겠더라. 같이 플레이하면 정말 잘하는 선수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성용이 형뿐 아니라 다른 선배들에게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석이 말한 것처럼 프로는 고교와 수준이 천양지차다. 출전 기회가 자신의 뜻대로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는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 자체도 경험이다. 그런 시기가 있어야 내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보고 들으면서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축구를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런 과정을 통해 정신적으로도 강해질 수 있지 않겠나. 언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늘 준비하고 있겠다”고 다짐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헤라르드 피케(FC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리그 제패를 꿈꾸고 있다.

바르사는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카디스와 1-1로 비겼다.

두고두고 아쉬운 무승부다. 바르사는 전반 32분 페드리가 얻어낸 프리킥을 리오넬 메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쥐었다. 메시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키는 듯했지만, 후반 막판에 일이 벌어졌다. 후반 43분 클레망 랑글레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 이글레시아스가 매조지 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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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르사는 점유율 81%를 기록했고 슈팅 20개를 때리는 동안 단 3개의 슈팅만을 허용했다. 바르사는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사실 카디스전은 바르사에 좋은 기회였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같은 날 레반테에 0-2로 졌기 때문이다. 만약 바르사가 카디스를 꺾었다면 선두 아틀레티코(승점 55)와 격차를 좁힐 수 있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리그 15경기 정도가 남은 시점에서 8점 차를 좁히긴 쉽지 않다. 그런데도 피케는 여전히 바르사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피케는 “아틀레티코의 패배가 우리에게 기회였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승점 3을 얻는 것이었다. (실패했지만) 우린 여전히 타이틀 레이스 중”이라고 말했다.

현상황에서 리그 우승은 바르사에 어려운 도전이다. 피케는 팀의 처지를 냉정히 진단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피케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할 때마다 (제패) 가능성은 줄어든다. 라리가는 긴 싸움이다. 아직 커버할 수 있는 경기도 남아있다. 만약 우리가 좋은 리듬을 탄다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다. 물론 어렵긴 하지만, 한 번 해봐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라리가뿐만 아니라 올 시즌 바르사의 상황은 암울하다. 지난 11일 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세비야에 0-2로 고개를 떨궜다. 17일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선 1-4로 대패했다.

피케는 “우리 방식대로 플레이 해야 한다. 일격을 당했지만, 우린 고개를 들고 정신차려야 한다. 엘체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르사는 오는 25일 엘체와의 라리가 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업비트 실명확인계좌 발급 은행 케이뱅크 2위

업비트 로고 [사진=두나무]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앱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앱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20일 양대 앱 마켓의 일간 인기 앱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인기앱 순위 2위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름을 올렸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의 실명확인계좌 발급 은행이다. 업비트와 케이뱅크의 인기 순위 급상승은 최근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국내 대표 거래소와 제휴 은행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것이 업비트의 입장이다.

업비트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집계 기준 2월 둘째 주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 112만 명으로 국내 거래소 가운데 1위다.

두나무 관계자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금융 자산으로 잠재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투자에 입문하려는 투자자들이 업비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업비트는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영기자 huropa@inews24.com

경북 안동의 산불화재 현장 모습. / 사진=연합뉴스

경북 안동과 예천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357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동과 예천에서 난 산불로 산림 약 255ha가 소실됐습니다. 안동 200㏊(200만㎡), 예천 50㏊(50만㎡), 영주 5ha(5만㎡)입니다.

통상 축구장 1개 면적을 7천140㎡로 계산했을 때 축구장 약 357개 면적에 달합니다.

두 시·군은 각각 이날 오전 5시 50분, 오전 7시부터 진화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안동에서는 공무원 619명, 전문진화대 179명, 특수진화대 42명, 소방 관계자 270명, 의용소방대 79명, 군인 162명 등 1천351명이 소집됐습니다. 산림청·소방·군부대 등 소속 헬기 23대, 산불진화차 23대, 소방차 49대도 투입됐습니다.

예천·영주에서 공무원 739명, 전문진화대 182명, 소방 관계자 100명, 의용소방대 110명, 특수진화대 46명, 군인 85명 등 1천262명이 동원됐습니다. 헬기 16대, 산불진화차 34대, 소방차 32대도 지원됐습니다.

안동에는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전날 오후 3시 20분부터 발생한 산불이 주변으로 번지며 대응 2단계가 발령되고, 일대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12분쯤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번져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일대까지 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예천뿐 아니라 산불과 인접한 영주시 장수면 일대 주민도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오전 9시 현재 진화율은 안동 30%, 예천·영주 80% 등입니다.

예천군 산림과 관계자는 "오전 진화 작업으로 큰 불길은 잡은 상태"라며 "바람에 남은 불씨가 다시 일어날까 봐 잔불 진화와 감시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인근 주민 대부분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안동 중평리와 사월리 주민 114명은 고천리 마을회관과 임하호 글램핑장에 대피 중입니다.

예천과 영주에서 대피했던 주민 200여 명은 이날 새벽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동·영주·예천 각 문화재 1곳이 산불 현장과 가까우나 현재까지 피해가 없고,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날 안동에 풍속 0.5㎧의 남서풍이, 예천·영주에 3.7㎧의 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전날 오후 8시 50분부터 각 시·군으로부터 현장 지휘권을 넘겨받아 상황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산불현장지휘본부는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46번지, 예천군 감천면 유리 125번지에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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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인근까지 번진 산불 /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LoL 콘서트·홍콩위크·아트-나인 세종·기획전 등 일정 공개



김성규 세중문화회관 사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2021 세종시즌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기획 프로그램 등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1.2.2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내한 공연을 취소했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올해 1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빈 필하모닉은 11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이탈리아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슈베르트의 교향곡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15일 대전예술의전당 등 국내 투어 일정은 같은 달 1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한중일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세종문화회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2주 자가격리 등 문제로 취소했다. 당시 빈 필하모닉은 일본 공연만 진행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2일 '2021 세종시즌' 기자간담회에서 "빈 필하모닉은 올해 가장 크게 기대되는 공연"이라며 "외교부 등과 협의 중인데 예단할 수 없지만 긍정적이다. 2주 자가격리 면제 방법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빈 필하모닉과 함께 주목할 기획 공연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콘서트를 꼽았다. 게임을 주제로 한 이 무대 역시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돼 올해 4월 2~3일에 열린다.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융복합 성격의 공연으로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꺼내서 인터렉티브(대화형)하게 하는 걸 기획하고 있다"며 "게임과 공연장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새롭게 시도하는 공연이라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 '2021 세종시즌' 공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2021 세종시즌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기획 프로그램 등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1.2.22 jin90@yna.co.kr


세종문화회관은 8월 27일부터 열흘간 8개의 홍콩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홍콩위크'도 진행한다. 개막 공연에서는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는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협연한다. '홍콩위크'에서는 녹엽극단, 홍콩발레단 무대도 마련된다.

또 9월 17~19일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무용단 등 세종문화회관 소속 9개 예술단체의 통합 공연 '아트-나인 세종'에 '조선 삼총사'를 선보인다.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이 총연출을 맡는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과 준우승한 라비던스가 함께 꾸미는 '라포엠 앤드 라비던스'(11월 12~13일)와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11월 17일~12월 5일) 등도 예정돼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1년간 총 56편, 393회의 공연과 7편의 전시를 선보인다. 코로나19에도 관객과 예술이 만나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세종시즌 주제는 '만나요'로 정해졌다. 특히 이번에는 전시도 세종시즌에 포함했다.

김 사장은 "올해부터는 대관 전시를 거의 없애고 기획전시 위주로 진행한다"며 "영국의 팝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필립 콜버트의 작품 전시, 세종 컬렉터 스토리, 중견작가전을 연다"고 강조했다.

세종문화회관은 2019년부터 추진한 브랜드 개편 작업을 올해 완성할 계획이다. 삼청각 등 일부 공간을 비롯해 CI(기업 아이덴티티),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을 손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오래되고 역사성이 있지만 노후화되고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많다"며 "CI와 BI를 리뉴얼하고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해 7월에 선포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oL 콘서트·홍콩위크·아트-나인 세종·기획전 등 일정 공개



김성규 세중문화회관 사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2021 세종시즌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기획 프로그램 등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1.2.2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내한 공연을 취소했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올해 11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빈 필하모닉은 11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이탈리아 출신 거장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슈베르트의 교향곡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15일 대전예술의전당 등 국내 투어 일정은 같은 달 1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한중일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세종문화회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2주 자가격리 등 문제로 취소했다. 당시 빈 필하모닉은 일본 공연만 진행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2일 '2021 세종시즌' 기자간담회에서 "빈 필하모닉은 올해 가장 크게 기대되는 공연"이라며 "외교부 등과 협의 중인데 예단할 수 없지만 긍정적이다. 2주 자가격리 면제 방법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빈 필하모닉과 함께 주목할 기획 공연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콘서트를 꼽았다. 게임을 주제로 한 이 무대 역시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돼 올해 4월 2~3일에 열린다.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융복합 성격의 공연으로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꺼내서 인터렉티브(대화형)하게 하는 걸 기획하고 있다"며 "게임과 공연장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새롭게 시도하는 공연이라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 '2021 세종시즌' 공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2021 세종시즌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기획 프로그램 등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1.2.22 jin90@yna.co.kr


세종문화회관은 8월 27일부터 열흘간 8개의 홍콩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홍콩위크'도 진행한다. 개막 공연에서는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는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협연한다. '홍콩위크'에서는 녹엽극단, 홍콩발레단 무대도 마련된다.

또 9월 17~19일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무용단 등 세종문화회관 소속 9개 예술단체의 통합 공연 '아트-나인 세종'에 '조선 삼총사'를 선보인다.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이 총연출을 맡는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과 준우승한 라비던스가 함께 꾸미는 '라포엠 앤드 라비던스'(11월 12~13일)와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11월 17일~12월 5일) 등도 예정돼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1년간 총 56편, 393회의 공연과 7편의 전시를 선보인다. 코로나19에도 관객과 예술이 만나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세종시즌 주제는 '만나요'로 정해졌다. 특히 이번에는 전시도 세종시즌에 포함했다.

김 사장은 "올해부터는 대관 전시를 거의 없애고 기획전시 위주로 진행한다"며 "영국의 팝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필립 콜버트의 작품 전시, 세종 컬렉터 스토리, 중견작가전을 연다"고 강조했다.

세종문화회관은 2019년부터 추진한 브랜드 개편 작업을 올해 완성할 계획이다. 삼청각 등 일부 공간을 비롯해 CI(기업 아이덴티티),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을 손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오래되고 역사성이 있지만 노후화되고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많다"며 "CI와 BI를 리뉴얼하고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해 7월에 선포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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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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