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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11-13 16:56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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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상 유상 수리고객에게 경품 추첨 기회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프리미엄 소모품 20% 할인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엘프 합성유, 유로루브 합성유,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등 총 3가지 프리미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러 총 수리비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총 504명에게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1명), 갤럭시 Z 폴드(1명), 갤럭시 Z 플립(1명), 아이폰 12(1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500명)을 증정한다.

여기에 스마트 카드키를 2개 이상 구매하면 2번째 스마트키부터 개당 50%의 할인 또는 4만 5000원 상당의 멀티 스마트키 지갑 1개를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고객 여러분께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모품 할인부터 경품 추첨까지 이뤄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이 이벤트를 이 달 말까지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할인 및 경품 증정 이벤트 외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여파로 인해 차량 정비가 필요함에도 서비스점 방문을 주저하는 고객들의 우려를 덜어주고자 ‘스페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스터 및 사고차량을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준다. 편도 10km 이내는 기본 요금 1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10km 초과 시 1km 당 10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이번 오토솔루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승현 (eyes@edaily.co.kr)

■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

코로나19가 1차 대유행을 기록했던 지난 3월, 원달러환율은 달러당 1300원을 위협했었죠. 지금은 111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달러가 많이 풀린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효과까지 겹쳤기 때문인데요. 내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출기업들과 서학개미들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요. 환율 전략 어떻게 세워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Q. 밤사이 달러 환율 상황 어땠습니까? 또 최근 달러 환율 흐름 짚어주신다면요?

- 원·달러 환율, 코로나 변수에 상승 마감
- 원·달러 환율, 1110원대 초반 방향성 탐색
- 원·달러 환율, 2018년 12월 후 최저치 기록
- 원·달러 환율, 신흥국 통화 비교 땐 낙폭↑
- 수출 물가 하락…최근 원화 초강세 영향 지배적
- 계속되는 달러 약세에…수출 물가 35년 만 최저

Q. 어제 기재부에서는 미국 대선의 파급영향을 설명하면서 바이든 시대 단기 환율 변동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 기재부 "단기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
- 트럼프, 대선 불복…단기적 불확실성 남아
- 바이든 정책에 시장 관심↑…반작용 우려도
- 추가 경기부양책, 상원 의원 재선거 지켜봐야
- 공화당, 경기부양책 규모 확대에 '부정적'
- 부양책 규모 줄어들 땐 위험자산 조정 가능성
- 민주당 지지층, 중국 인식 비우호적 70% 달해
- 바이든 WTO 지지…中 전방위적 압박 수위 고조

Q. 바이든 시대 달러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전망대로 될까요?

- 바이든 시대, 달러 약세 지속 전망…의견은?
- 바이든 효과에…내년 환율 1천 원대 갈까
- 바이든 통상·대중 정책 감안…상반기 반등 예상
- 달러 약세 위해선 美 상품수지 적자 확대돼야
- 바이든 통상정책, 트럼프와 큰 차이 없어
- 바이든, 일자리 창출에 초점…약달러 정책 아냐

Q. 현재 각 기관별 원달러 환율 전망치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설명해주신다면요?

- 각 기관별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 약달러·위안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 국내 시중은행, 1,050~1,150원으로 전망
- 우리은행, 내년 1,080~1,180원으로 전망
- 바이든, 대중국 정책 재평가·달러 반등 예상
- 원·달러 환율, 반기별로 '상고하저'로 예상
- 상반기 반등·하반기 1,110~1,140원 전망
- 골드만삭스, 환율은 달러당 1070원 기록 전망
- 원화, 내년 하반기 올해보다 더 강세로 예상
- 대외경제연구원, 달러당 원화 추세적 하락
- 글로벌 경기회복·코로나 등 달러 변수 남아
-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경기 비관론에 동의

Q. 원달러환율 1000원대는 기업들로선 큰 부담입니다. 정부가 시장 개입하기도 어려울 텐데, 과도한 환율하락 (원화가치 상승)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요?

- 정부, 과거와 달리 환시 개입할 수 없는 상황
- 환율 레벨에 대한 평가, 조건부 접근 필요
- 수출물량 회복 부재 상황…원화 가치 상승 부담
- 원화값 23개월 만에 최고…'뜀박질' 빠른 상황
- 환율, 당국 개입 어려워 연말 더 내릴 듯
- 바이든 당선,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제외될까

Q. 해외 주식 투자자들은 환율하락으로 피해도 클 것 같아요? 해외주식을 가장 많이 쓸어 담았던 7월 이후 원달러 환율 90원, 8%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나스닥 8.8% 상승, 아무런 수익도 못 거둔 것 아닌가요?

- 서학개미 "환율 언제까지 떨어지나" 고민↑
- 꿋꿋한 서학개미? 환차손에도 해외주식 늘려
- 환율 하락에 속 타는 서학개미, 환차손에 울상
- 韓 주식시장 외국인 투자자 전략 참고 필요
- 외국인 주식자금, 롱온리로 헤지 없이 들어와
- 서학개미, 원·달러 환율 매도 상품 고려해야
홀짝게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선영 기자(anable@sbs.co.kr)
월성1호기 가동중지는 문재인 정부 이전에 법원이 먼저 결정한 사안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병)이 1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월성 1호기' 수사와 관련해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김성환 의원실의 동의를 얻어 공개서한 전문을 싣습니다. <편집자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은 지난 5월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할 당시 모습.
ⓒ 권우성


윤석열 검찰총장께
국회의원 김성환입니다.

최근 검찰이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에 대한 수사를 이례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는 대통령과 정부의 행정행위에 대한 사법기관의 과도한 개입입니다.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가족의 표창장 하나로 온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 사건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깊은 유감입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수사를 중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계속하겠다면, 제가 2020년 산업자원위 국정감사에서 확인한 몇 가지 사실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2월 법원 판결을 아십니까


▲ 지난 5일 검찰이 월성 1호기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압수수색 하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첫째, 월성1호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인 2017년 2월 서울행정법원에서 이미 수명연장 취소 판결을 받아 가동이 중단될 운명이었습니다.

법원의 취소 판결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1. 월성1호기 설계수명(30년) 만료일은 2012년으로 이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해 핵심설비를 교체할 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심의 의결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과장 전결'로 처리함으로써 의사결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습니다.

2. 원전 재가동을 위해서는 평가기준일 당시 국내외 최신 기술기준(R-7)이 포함되어야 하지만, 월성1호기는 그 기준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캐나다 젠틸리 2호기는 수명연장을 위해 최신안전기준을 적용해보니 설비개선 비용이 약 4조 원으로 추산. 경제성 부족으로 폐기 결정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월성1호기는 설비개선에 불과 5600억 원을 투자, 결국 재가동 조건을 갖추지 못 해 이에 대한 위원회 심의도 받지 못한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렇듯 법원의 판결로 입증된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마치 계속 운영할 수 있었던 원전을 '청와대의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가동 중단됐다'는 식으로 호도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지진에 취약합니다, 주민 건강을 위협합니다


▲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1호기.
ⓒ 조정훈


둘째. 월성 1호기는 지진에 취약하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가동중단은 당연한 조치였습니다.

월성1호기는 중수로 원전입니다. 중수로는 구조상 경수로에 비해 지진 안전에 훨씬 취약합니다. 그런데 정작 원전이 위치한 경주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지나는, 한반도에서 지진 위험성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실제 경주 인근에서 강도 5.6을 포함 수십 차례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수로는 경수로 대비 삼중수소를 10배, 사용후핵연료를 4.5배 이상 배출하는 원전입니다. 삼중수소는 암 유발, 생식기능 저해 등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방사성 동위원소입니다. 2015년 월성 인근 거주 주민 40명에 대한 검사 결과, 대상 주민 모두에게서 평균 대비 17배나 높은 삼중수소가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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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검찰도 예외가 아닙니다. 만약 이 일을 경제적으로 환산했다면, 월성1호기의 경제성은 훨씬 낮게 나왔을 것입니다.

고리1호기 폐로 결정을 아십니까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셋째. 국내 첫 영구 정지된 고리1호기는 월성1호기보다 경제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폐로 됐습니다. 고리원전은 부산과 울산 사이에 있습니다. 당연히 수명이 다한 고리1호기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폐로 요구가 높았습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는 당시 고리1호기가 1800억~2700억 원의 경제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폐로를 결정했습니다. 안전기준 관련 경제성에 불확실성이 있고,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원전의 해체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 당시 정부의 폐로 결정 이유였습니다.

당시 여야 정치권은 모두 이를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월성1호기에 대해서는 여야의 입장이 상반됩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폐로에 찬성했던 현 야당 의원들이 모두 반대로 돌아섰습니다. 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는지 알 수 없습니다.

2017년 2월 법원에서 월성1호기 재가동이 위법하다고 1심 판결이 나자 원안위와 한수원은 항소합니다. 그후 2017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가 확정했던 고리1호기 폐로 현장에서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하고, 2019년 12월 월성1호기는 영구정지됩니다. 그리고 2020년 5월 서울고등법원은 항소심 재판을 각하합니다.

1심 재판의 결정과 달라진 것이 없고, 이미 월성1호기가 영구 정지됐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월성1호기는 안전기준과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 문재인 정부의 행정행위 이전에 법원에서 재가동이 위법하다고 판시한 사안입니다.

검찰은 2017년 법원의 판결문부터 꼼꼼하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노원병) 김성환 드림.

뉴시스
[서울=뉴시스]유길준의 '서유견문'(사진=삼성출판박물관 제공)2020.11.1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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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삼성출판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책으로 걸어온 길'을 오는 17일부터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교과서 특별기획전', '한국 신문학 특별기획전', '한국 여성문화자료 특별기획전', '우리 책의 표지화와 삽화', '잡지를 읽다' 등 그간 26회에 걸쳐 개최했던 특별전 전시 자료 중 중요한 것을 선별해 전시한다.

이인직의 '은세계'(1908년)를 비롯해 유길준의 '서유견문'(1895년),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정현웅, 1938년), 정지용의 '백록담'(길진섭, 1941년),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김환기, 1954년), 이병도의 '두계잡필'(장욱진, 1956년)이 관람객을 찾는다.

무용가 최승희의 '최승희 자서전'(1937년), 이능화의 '조선여속고'(1927년), 여성 작가 최초의 신문 연재 장편소설인 박화성의 '백화'(1943년)도 볼 수 있다.

'학원', '현대문학', '문학과 지성', '뿌리 깊은 나무', '문학사상' 등의 창간호를 통해 주요 잡지 역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개벽'(제19호 신년증대호, 1922년), '사상계'(창간 10주년 기념호, 1963년) 등도 선보인다.

삼성출판박물관은 1990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개관해 2003년 종로구 구기동으로 이전했다. 도서 자료를 비롯해 인쇄문화, 포스터류, 작가 유품, 친필 원고, 출판 관련 문화 자료 등 10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은 "세계적인 인쇄·출판문화 전통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왜 '출판박물관'이 없을까. 이런 의문이자 안타까움에서 출판박물관 설립을 추진했다. 출판문화의 관점에서 고서 및 근현대 자료를 정리, 보존, 전시하는 박물관을 지향하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전시는 12월29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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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 임창만 영상기자] “어릴 땐 형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선배님이라고 해요. 아빠 따라 야구장에 가면 잘 챙겨주시던 선배님이랑 한 팀에서 뛰게 되다니….”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2)는 초등학생 때 “형”이라고 부르며 따랐던 이용규(35)가 키움에 입단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 인연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용규는 덕수정보고(현 덕수고)를 졸업하고 2004년 LG에 입단했지만 이듬해 KIA로 트레이드됐다. 9년간 KIA 테이블세터와 중견수 자리를 지키던 이용규는 2014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한화로 이적했고, 올 시즌 후 한화 재계약 불가 선수로 분류되면서 키움에 입단하게 됐다.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이 KIA 간판스타로 활약하던 2000년대 중후반 광주무등야구장을 자주 드나들면서 이용규와 인연을 맺었다. KIA에서 꽃을 피우며 국가대표로 성장한 이용규는 갓 야구를 시작한 어린 이정후를 유난히 예뻐했다. 이정후에게 “한번 쳐봐”라며 공을 던져주면서 놀아주곤 했고, 자신의 야구 장비를 아낌없이 선물했다.

이정후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빠 따라 야구장에 다니다가 알게 됐는데 그때는 형이라고 불렀다. 당시 선배님도 나이가 어리셨고, 나도 너무 어렸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 같다”며 어린 시절 이용규를 따라다닌 추억을 떠올리더니 “프로 선수가 되고 지금은 다른 팀(한화)에 계실 때부터 인사를 하면서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소개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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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이용규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잘 됐다”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나보다 오히려 선배님께서 감회가 더 남다르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그럴 만도 하다.

이정후는 “아빠도 KIA에서 뛸 당시 우익수를 보셨고, 나도 지금 주로 우익수를 보고 있다. 한 선수가 같은 포지션의 부자와 (같은 팀에서) 함께 뛰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배님께서 아무래도 더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다”고 대답했다.

내년 시즌 이용규와 이정후는 주로 중견수와 우익수로 들어갈 전망.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외야수인 데다 우중간 타구가 나왔을 때 누가 잡을지도 정해야하고, 비상 상황에서는 콜 플레이 등으로 자주 소통을 해야 하는 위치다.

또한 이용규는 그동안 해왔던 대로 1번타자나 2번타자로 테이블세터 자리에 들어가 밥상을 차릴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3번타자와 4번타자를 맡으면서 중심타선에 포진하기 시작한 이정후는 이용규가 차린 밥상을 득점으로 생산해야 한다. 아빠와 아들만 바뀌고, 대를 이어 이용규와 호흡을 맞추는 셈이다.

이정후는 이에 대해 “국가대표 출신의 대선배님께서 우리 팀에 오시는 건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면서 “선배님이 오심으로써 타점을 낼 기회가 많아지고, 나만 잘한다면 우리 팀이 좋은 성적 거둘 것”이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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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올 시즌을 돌아보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만족을 하지만 팀으로 봤을 때는 2등에서 5등으로 떨어져서 내 책임이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한 뒤 최근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는 “다다음주부터 운동을 시작할 생각”이라며 벌써부터 내년 시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용규의 키움 입단에 대한 소감과 기대, 과거 인연 등에 대한 이정후의 생생한 이야기는 스포츠타임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 임창만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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