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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10-23 11:26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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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임 사건 수사를 총괄하던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어제 오전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실상 지휘자가 공석이 된 상황에서 수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게 된 서울남부지검은 원칙대로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남부지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엄윤주 기자!

어제 박 지검장이 갑작스레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내부 분위기는 어수선할 것 같은데, 검찰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수사 지휘를 담당한 서울남부지검장이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검찰 내부에서도 적잖이 놀랐다는 반응입니다.

다만, 어떤 수사 결과를 내놓았어도, 비판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제 검찰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박 지검장의 사의 표명 글에는 자리를 지켜달라는 취지의 댓글이 하루 사이에 백 개 넘게 달렸습니다.

우선 서울남부지검은 지검장 사의 표명과 상관 없이 라임 사태 관련 수사는 원칙대로 흔들림 없이 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사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아직 공식적인 내부 입장이 전해지지 않았다며, 지검장의 뜻을 담은 글을 참고해달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건 어제 오전입니다.

박 지검장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천억 원대 횡령과 사기가 본질이라며 로비 사건은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사 비리 의혹은 김 전 회장의 폭로를 통해 처음 알았다면서도 야당 정치인 관련 수사는 격주마다 윤석열 총장에게 보고했고 수사도 상당 부분 진척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엔 수사상황을 대검찰청에도 보고했다며 검찰이 내놓을 수사 결과를 믿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와 언론이 각자 프레임에 맞춰 정치검찰로 보이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중대한 시기에 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게 돼 유감이라며 수사지휘 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조만간 후속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사실상 라임 사태 수사 총괄 지위가 공석이 된 상황인데, 서울남부지검에 꾸려진 '검사 향응' 의혹 전담팀 수사는 진척이 있나요?

[기자]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법무부의 수사 의뢰를 받자마자 금융조사부 등 소속 검사 5명으로 검사 향응 수사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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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이 꾸려진 지 하루 만에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서 검사 술 접대를 함께했다고 전해진 특수부장 출신 A 변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여기에서 검찰은 A 변호사의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작업을 벌이며, 로비 정황을 증명할 자료 등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수사팀은 기존 라임 펀드 판매 비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6부장이 지휘하고 있으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김봉현 전 회장의 재판이 열립니다.

일주일 사이 두 차례 옥중 입장문을 내며 각종 폭로를 이어갔던 김 전 회장이 재판에서도 추가 폭로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지검에서 YTN 엄윤주[eomyj1012@ytn.co.kr]입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빌트인 본고장 공략 교두보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밀라노 쇼룸 1층 리셉션 홀은 비디오 아트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컬럼형 냉장고가 조화를 이룬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유럽 첫 쇼룸을 열고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아차 카브르 광장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쇼룸 인근 브레라 구역은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리는 관광명소다. 이번 밀라노 쇼룸은 서울 논현쇼룸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EDC’ 에 이어 세번째다.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100㎡ 규모로 유럽 공략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그룹 ‘칼비 브람빌라’가 맡았다. 이 그룹은 명품 가구업체 플로스, 까시나 등과 다양한 작품, 전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노영호 LG전자 빌트인/쿠킹영업담당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밀라노 쇼룸을 통해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예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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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다소 추울 것으로 예보된 23일 오전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낮 기온도 15도 이하에 머물겠다. 2020.10.23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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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내 움직임 약간 둔했다. 아직 프리시즌 같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의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1차전 LASK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과 안드라데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손흥민이 쐐기골을 작렬했다.

이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대신 베일을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 복귀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베일은 후반 17분 손흥민과 교체되어 아웃될 때까지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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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의욕적으로 움직였지만 활약면에선 아쉬웠다. 드리블 성공 3회, 공중볼 성공 3회 등 적극적인 움직임이었지만 슈팅은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베일 대신 투입된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하며 그 부진을 더 도드라졌다.

경기 종료 후 베일은 “이 경기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라며 “최고의 경기력을 아니었지만 우리는 단단했고, 무엇보다 승점 3을 얻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베일 역시 이날 활약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나는 약간 움직임이 둔했다. 미니 프리시즌 같았다”라면서도 “희망적이게도 최고 속도를 회복할 때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경기장에 있는 것, 이런 놀라운 클럽에 돌아온 것을 즐기는 중”이라고 밝혔다.

베일은 토트넘 복귀에 대해 “놀라운 일이다”라며 “사랑받고 싶고, 감사하게 느껴지고 싶다. 이 유니폼에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은 토트넘에 주전 경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엄청난 깊이가 있는 위대한 선수단이다. 우리의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경쟁을 한다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라는 각오를 전했다./raul1649@osen.co.kr
C형 감염 등 타깃으로 개발됐으나 에볼라·코로나에 효과
코로나 치료 효과 두고 미 국립연구소와 WHO 연구 엇갈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사용승인을 내린 길리어드사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에서 처음 정식 사용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는 10여년 전 C형 간염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용으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다.

그러나 렘데시비르는 애초 목표였던 C형 간염 바이러스나 RSV에는 효과가 없었고 에볼라에 효과를 나타냈다.

23일 개발사인 길리어드사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홈페이지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에볼라와 함께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바이러스 등 일군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지녔다.

이 약은 바이러스가 리보핵산(RNA)을 복제할 때 필요한 핵심효소를 방해해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다.

렘데시비르는 현재 약 50개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시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데 이어 전날 정식사용이 승인됐다.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군병원에 입원했을 때 투약되기도 했다.

한국에선 6월 특례수입이 승인됐고 현재까지 600여명이 투약받았다.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두고 현재 연구결과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길리어드가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함께 코로나19 환자 1천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열흘간 일정량의 렘데시비르를 처방받은 541명의 회복 기간 중앙값이 10일로 위약을 받은 521명(15일)보다 닷새 짧았다.

렘데시비르는 특히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환자에 더 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결과는 이달 8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실렸다.

반면 지난 15일에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기간을 줄이거나 사망을 막는 데 별 효과가 없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연구결과가 나왔다.

WHO 후원으로 30개국에서 코로나19 환자 1만1천2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대실험' 결과 렘데시비르나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항바이러스제 인터페론 등을 투약한 집단과 어떤 약도 안 받은 집단 사이 치명률과 인공호흡기 사용률, 입원 기간에 차이가 없었다.

다만 연대실험 결과는 온라인에만 공개됐을 뿐 학술지에 실리지는 않았고 전문가들이 결과를 심사하는 '동료평가'도 거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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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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