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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11-20 07:05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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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위메이드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새로운 20년 내에는 ‘미르’ 지식재산권(IP)에 걸맞은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엔씨소프트가 한국에서 1등인 ‘리니지’ IP를 보유해 시가총액이 20조가 됐었는데 우리는 한국보다 훨씬 큰 시장인 중국에서 1등인 IP를 가진 회사이니 그런 목표를 세웠습니다.”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 나선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 IP 가치에 걸맞은 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에서 매년 9조원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미르’ IP를 보유한 회사로서 엔씨소프트 못지않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장 대표는 “1년 뒤에는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회사가 될 것이고 1년 안에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도 본다”라며 “달성되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결국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주년을 맞은 위메이드는 올해 다년간 끌어왔던 ‘미르’ IP 소송에서 핵심 판결을 받아내는 성과를 냈다. 싱가포르 중재소송에서 샨다(현 셩취)와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승소했고 21억6000만달러, 한화 2조4000억원이 넘는 역대급 손해배상도 청구했다.

장 대표는 “주요한 판결들이 나왔고 손해를 배상받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10여년 동안 받은 손해를 보상받고 IP 권한을 되찾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게임제작사로서의 성과 내기에도 힘쓰는 상황이다. 야심작 ‘미르4’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모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테스트에서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신작을 선보이는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불명예를 씻을 ‘미르4’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1등을 했으면 좋겠고 이 자리에 오면서 다른 업계분들 평가를 들어보니 불가능하기만 한 것은 아닌 듯 하다”라고 기대했다.

또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개발하고 위믹스코인을 최근 상장하며 블록체인 게임 사업도 본격화했다. 자회사 조이맥스도 신작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정식 출시하며 실적 개선을 준비 중이다. 조이맥스의 경우 향후 유망 회사를 인수하는 M&A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크래프톤의 사례처럼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인수합병을 할 때 조이맥스를 활용할 것”이라며 “가령 ‘미르4’의 개발사가 위메이드넥스트인데 성공할 경우 조이맥스에 합병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보상을 주고 조이맥스의 가치도 높이는 것을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지스타’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있지만 온택트 방식으로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메인스폰서를 맡아 참여율 저조로 우려를 낳았던 지스타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해처럼 오프라인을 포괄하는 행사로 개최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다른 오프라인 행사가 많이 취소되는데 온택트로 행사를 개최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충분히 준비했는가라는 부분은 많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지만 시도하고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았는데.

작년처럼 오프라인을 포괄하는 행사가 개최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못해 아쉽다. 그러나 다른 오프라인 행사도 많이 취소됐다. 우리는 온라인 속성이 있어서 온택트 행사를 개최한 것은 긍정적이다. 충분히 준비했느냐는 부분은 많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다만 시도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메인스폰서를 하게 된 것은 ‘미르4’ 출시 일정이 지스타와 상당히 밀접하게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됐고 온택트로 하다보니 참여 업체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업계에서 지스타를 이어 가야한다는 명분에 하게 됐다. 이번에 많이 오시지 않았는데 몇 안되는 참석자가 됐다. 메인스폰서를 하기 잘했다는 생각은 든다.

▲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불법 라이선스게임이 60여개가 있는데 이 게임을 하나하나 합리적으로 추정해서 나온 숫자다. 2조원이 큰 수치로 보이지만 ‘미르’ IP가 중국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이 1년에 9조 정도 된다. 5년만 해도 40조가 넘는다. 그런거에 비하면 큰 숫자가 아니다.

소송은 돈을 받아내는 것보다는 ‘미르’ IP 시장을 온전히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미르4가 어떤 이미지로 시장 안착하길 바라나.

MMOPRG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성장 시스템이나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플레이하는 고도의 정치, 경제 시스템이다. 이런 것을 잘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서사를 입히려는 노력도 많이 했다. 현직 PD와 작가분들이 시나리오를 서술했다. 컷신도 실제 배우들이 연기하고 촬영감독이 촬영한 것을 바탕으로 구현했다. 높은 수준으로 완성했다고 자신한다.

자유로운 플레이도 핵심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플레이로 이용자별로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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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공을 많이 들였는데 호평을 받았다. 커스터마이징은 사소한 부분인데 이런 부분까지 정성을 들였음을 보여주면 다른 것은 더 잘 만들었겠다라고 생각할 것이라 봤다. 강남에서 유명한 화장하는 분들도 모셔와 컨설팅을 받아 그 부분을 커스터마이징에 녹여냈다.

▲미르4의 성과 목표는.

사실 목표를 가지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본다. 목표가 있는데 말씀 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기에 목표를 내세우지 않았다.

그러나 출시되면 순위가 나오기에 몇 등을 하고 싶으냐면 당연히 1등하고 싶다. 테스트 이후 게임업계 분들이 평을 해주셨는데 들어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 수 있겠다 싶었다.

▲중국 진출 가능성은.

우리가 라이선스를 준 게임도 있고 샨다가 불법적으로 준 게임도 있다. 그런 게임들이 중국에서 문제 없이 서비스되고 있다. 법률적으로 보면 미르4, 미르M 등은 우리가 우리에게 라이선스를 준 것이다. 다른 게임들과는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해 차이나조이에서 미르 트릴로지 브랜드화를 언급했다.

미르 IP 전체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 게임 외적으로 충분히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여름에 미르 연대기를 냈다. 번역이 거의 완료돼 영어판, 중국어판을 출간할 예정이다. 향후 헐리드와 중국 유명 영화사와도 접촉할 것이다. 소설로도 출간하려고 한다. 또 유명 무협 작가분이 쓰신 소설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웹툰도 제작해 카카오페이지에 선보일 것이다. IP의 원형을 미르 연대기로 만들었고 이를 하나하나 구체화해서 영상물, 결과물로 내놓으려고 한다.

▲올해 지스타 방문하는 모습을 봤다. 게임을 하고 계시던데.

미르4를 시스템 RPG라고 말씀드렸는데 공부를 많이 했다. 리니지는 어떻게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오래 게임을 할까 공부를 했다. 라이즈오브킹덤의 경우도 문파간의 협력 플레이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과금 이용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과금, 중과금도 역할이 있다. 굉장히 다양한 이용자층이 모여 게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미르4가 시스템 RPG로 말해지는 것도 문파 간의 협력, 문파간의 경쟁, 공성전, 서버전까지 감안해서 준비한 부분이 있다.

▲조이맥스를 M&A 플랫폼으로 활용한다고 했는데.

많은 기업이 M&A를 한다고 하지만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은 잘 없다. 이 방식으로 성공한 회사가 크래프톤이다. 블루홀일 때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했고 그중 하나가 펍지였다. 굉장히 성공적인 사례다. 그런 식의 플레이를 조이맥스로 하겠다. 조이맥스는 자회사이기에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발사에 투자하고 이후 성공이 검증될 경우 인수합병을 할 때 조이맥스를 활용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미르4’가 성공을 하면 개발사는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인데 이를 조이맥스에 합병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보상을 주고 조이맥스의 가치도 높이는 것을 생각한다.

▲1년뒤의 위메이드를 말한다면.

1년 뒤는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회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길게 보고 있다. 올해가 20년이 되는 해다. 혼자 몰래 20년 비전을 세웠다. 20년 내에는 미르 IP에 걸맞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가 20조 회사다. 한국에서 1등 IP를 가지고 있어서다. 우리는 한국보다 훨씬 큰 중국의 1등 IP를 가진 회사라 그런 목표를 세웠다. 달성되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 되지 않아도 노력하면 결국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액토즈소프트가 물적분할을 진행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에게 여러 의미가 있다. 공동저작권자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이익공동체다. 그러나 모회사 샨다를 편들어 우리에게 피해를 입히는 존재이기도 했다. 그래서 중재 판정할 때 대상자에 액토즈도 넣어서 판결했고 연결해서 손해배상하도록 판결이 나왔다. 물적분할을 해도 연대 책임을 진다. 과거의 책임에 대해 같이 책임진다. 물적분할을 통해 책임에서 빠져나가지는 못할 것이다. 법적으로 판단했을 때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물적분할을 통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기는 하나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블록체인 게임 4종은 한국도 출시하나.

한국에 출시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불법이 될 수 있어서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영화 ‘레디플레이원’처럼 게임이 일상화된 현실에 주목한다. 누구나 예측하듯 직업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국가가 직업 소득이 없는 사람들에게 보편적 기본소득을 주면서 의식주만 해결할 수 없다. 넷플릭스, 멜론, 게임 등을 곁에 두게 된다. 일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데 넷플릭스나 멜론이 일의 의미를 못 준다.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찾야야하는 데 결국 게임이다. 그런 시대가 오면 게임에 노력을 해서 경제적 보상을 얻는 것을 불법으로 계속 볼것인가 싶다. 그런 상황이 됐을 때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다. 단기간의 돈을 번다는 것이 아니라 길게 본다. 그런 시대가 왔을 때 제대로 된 플랫폼을 가졌냐라는 생각으로 길게 보고 있다.

▲최근 한복을 중국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여러 일이 벌어지고 있다.

생각보다 중근은 큰 나라라서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중국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굉장히 큰 나라여서 지방분권화가 잘 이뤄져 있고 여러 일이 벌어진다. 이에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 전체가 그런 생각을 가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소송을 시작하던 4년전 만해도 다들 미쳤다고 했다. 중국에서 중국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냐라는 것이었는데 중국 자체가 변하는 부분이 있다. 저작권에 대해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있었다. 최근 무역분쟁 탓에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있었다. 물론 지방 법원에서 당황스러운 판결도 있지만 상하이, 베이징에서는 제대로 판결이 이뤄지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대표팀 일정을 마친 전북 이주용(사진)을 비롯, ACL에 참가하는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일정을 마친 전북 이주용(사진)을 비롯, ACL에 참가하는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
벤투호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K리그 '4룡'에 미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카타르전이 끝난 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황희찬(라이프치히)을 포함해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조현우(울산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FC) 등 선수 7명과 스태프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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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추가 확진 소식은 대표팀은 물론 ACL 출전을 앞두고 있는 K리그1(1부리그) 팀들에도 청천벽력이다. 황희찬과 함께 카타르전에 나선 선수들도 안전하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ACL에 출전하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FC 서울과 수원 삼성 등 4개 팀 중 수원을 제외하면 3개 팀 모두 선수를 대표팀에 파견했다.

이 가운데 울산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과 서울이 각각 2명을 대표팀에 보냈다. 이들은 원래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멕시코·카타르와 원정 평가전을 마친 뒤 ACL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소속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각 팀은 계획을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 전북과 서울은 대표팀에 보냈던 선수들을 카타르에 불러들이지 않고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손준호·이주용(이상 전북), 윤종규·주세종(이상 서울)은 코로나19 추가 검사를 받은 뒤 귀국한다.

타격이 큰 쪽은 아무래도 전북이다. 정규리그와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조세 모라이스 감독 지휘 하에 이번 ACL에서 사상 첫 '트레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힐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한 손준호와 벤투호에서 맹활약한 이주용 없이 ACL에 나서게 되면서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쿠니모토와 이용·최보경 등 전력에서 이탈한 자원이 많은 상태에서 이들마저 기용하지 못하는 건 불안 요소다.

ACL 우승이 간절한 건 울산 역시 마찬가지다. 선수들을 귀국시킨 전북이나 서울과 달리, 울산은 원두재·김태환·정승현을 이미 카타르로 불러들였다.

정규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전북에 우승을 내준 울산은 이번 ACL이 올 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에 도전할 기회다. 앞서 16일 도하에 도착한 선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소집돼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했던 이동경과 설영우도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오스트리아에 남은 상황이라 김도훈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울산은 오는 21일 상하이와 경기로 조별리그를 다시 시작한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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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임영웅이 7세 어린이 팬에게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사랑의 콜센타-사서함 20호’가 펼쳐졌다. ‘사서함 20호’는 TOP6가 시청자들의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편지를 달달한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고, 고객의 희로애락에 공감하는 ‘대국민 소통 프로젝트’다.

이날 임영웅은 현재 4년째 아픈 다리를 위한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7살 조예은 양과 연결이 됐다. 영탁은 "7살 짜리가 영웅이를 좋아하는 게 신기하다"면서 놀라워했다.

조예은 양은 임영웅을 그린 이유에 대해 "멋있다. 잘생겼다"고 짧고 굵게 설명했다. '미스터트롯'을 잘 보고 있다는 예은이는 서울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꼭 탈출하고 싶다"는 예은이는 조산으로 8개월 만에 태어나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다.

3살 때부터 재활훈련을 위해 병원에 오게 된 예은이는 자신을 돌봐주는 외할머니와 함께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임영웅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영웅이 오빠야 반가워"라는 짧은 인사에도 예은이는 "꺅" 소리를 내며 기뻐했다. "트로트가 좋아요?"라는 질문에 예은이는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목성만큼 태양만큼 (좋다)"라고 표현했다.

센타장 특권으로 임영웅은 예은이와 영상통화를 하게 됐다. 빨간 원피스에 귀여운 뿌까머리를 한 예은이는 조금씩이만 씩씩하게 걷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임영웅은 "친구들과 곧 뛰어다닐 수 있겠다"면서 "오빠가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신청곡으로 노사연의 '바램'을 말한 예은이는 "영원히 팬하고 싶다"며 깊은 사랑을 드러냈고, 노래가 시작되자 "노래 들을 생각만으로 떨린다"는 말로 기쁨을 만끽했다.

마음을 다해 부른 임영웅의 '바램'은 97점을 기록했다. 선물까지 챙겨줄 수 있게 되어 기쁜 임영웅은 예은이가 원하는 냉장고를 뽑기 위해 심기일전 했다. 그 결과 김치냉장고를 선물로 줄 수 있게 됐다.

전화를 끊기 전 임영웅은 "치료받는 거 힘들어도 참고, 병원 탈출하지 말고 건강하게 뛰어나오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 리오넬 메시(왼쪽)와 이강인(오른쪽)을 한 팀에서 볼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이강인(19, 발렌시아)를 한 팀에서 볼 수 있을까. 현지에서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을 조명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메시와 계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메시는 2020-21시즌 종료 뒤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2019-20시즌이 끝나고 바르셀로나에 공식 이적 선언을 했다. 부로팩스로 이적을 요청했고 팀을 떠나겠다고 했다. 구단과 법정 공방 가능성이 생기자 바르셀로나에 잔류했지만, 최근에 앙투앙 그리즈만 대리인의 저격으로 "지친다"고 토로했다.

메시의 한 마디에 잠잠했던 이적 가능성이 또 떠올랐다. 행선지는 여름처럼 맨체스터 시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메시와 바르셀로나 재계약 협상은 들리지 않는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1월에 메시를 보내면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메시 영입설 뒤에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이브닝뉴스'는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이강인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발렌시아 유망주 페란 토레스를 영입한 사례가 있다. 발렌시아 재능 이강인에게 러브콜은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로 2019년 1월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코파델레이(국왕컵)를 포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교체로 출전했다.

하지만 출전 시간 부족에 이적을 요청했다. 발렌시아는 올해 여름 이강인에게 구단 비전을 설명하면서 잔류를 요청했다. 고위층은 다니 파레호 등 베테랑 자원을 보내고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꾸렸다.

팀에 잔류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여름 영입에 한 명도 영입하지 않으면서, 고위층과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갈등을 빚었다. 발렌시아는 페란 토레스 사례를 만들지 않으려고 이강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보류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은 어리다. 많은 팀 제안을 분명히 받을 것이다. 발렌시아가 이강인 잔류를 원한다면 겨울 이적 시장까지 남은 7경기에서 보여줘야 한다. 마지막 기회"라고 조언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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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준현이 참돔 3연타로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김준현이 참돔 3연타를 기록하며 배지거지에서 한 순간에 황금배지를 기록했다.

앞서 김준현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참돔을 잡았고 연이어 참돔을 잡아 무려 3연타를 성공했다. 이날 멤버들은 대형 참돔이 많이 나온다는 포인트로 이동했다. 하지만 2시간이 지나도 참돔이 나오지 않았다. 이미 세 마리를 확보하고 있는 김준현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때 이수근의 낚싯대가 움직였다. 이수근은 "배지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배지 지켰다"라고 외쳤다. 참돔이었다. 게다가 크기도 컸다. 이태곤은 "4짜다 4짜"라고 감탄했다. 이덕화는 "수근아 부럽다"라고 외쳤다. 이수근이 잡은 참돔은 34cm를 기록했다. 황금배지를 받진 못했지만 이수근은 "배지를 지켰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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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선상 위에서 점심식사를 즐겼다. 이경규는 김준현을 보며 "잘하면 수근이가 널 따라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덕화에겐 "배지를 또 뺏기게 생겼다"라고 약을 올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심 메뉴는 전복 갈비탕이었다. 그때 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선장이 포인트를 옮기기로 계획한 것. 이경규는 "밥먹고 있는데 가는 건 처음봤다. 선장님이 다급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포인트에서 다시 낚시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연이어 참돔을 낚았다. 이태곤이 낚은 후 마침내 이덕화가 참돔을 낚았다. 뒤이어 이수근도 또 한 번 참돔을 낚았다. 김준현은 조금씩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이덕화, 이태곤의 참돔은 31cm, 이수근은 30cm의 참돔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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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경규, 이덕화가 또 한 마리씩 참돔을 낚았다. 그때 이수근이 "왔다"라고 소리쳤다. 이수근은 묵직한 참돔의 무게를 느끼고 조심스럽게 낚싯대를 움직였다. 이수근의 낚싯대가 크게 휘었다. 이태곤은 "4짜 이상이다"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수근이 낚은 건 방어였다. 김준현은 1등을 유지했다는 생각에 "아이고 예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수근은 방어를 방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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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수근은 연이어 방어 4연타를 기록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날의 승리는 김준현에게 돌아갔다. 김준현은 "이제야 고정멤버 노릇을 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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