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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1-02-23 09:00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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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오른쪽), 우상호(왼쪽)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BBS불교방송 라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연합뉴스홀짝게임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출마한 박영선 후보와 우상호 후보가 라디오 토론회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된 부동산 공약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22일 BBS 라디오가 주관한 후보 토론회에서 박 후보와 우 후보는 서로의 부동산 공약을 저격했다. 박 후보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인공부지를 만들어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우 후보의 공약을 두고 “아파트 평당 공사가격을 뽑아보셨느냐”며 “분양가가 2,000만원 가까이 될텐데 그러면 서민을 위한 아파트로는 적당하지 않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강변에 아파트를 대량 공급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미관상으로도 그렇고 조망권의 공공화라는 측면도 굉장히 훼손된다”고 지적했다.

우 후보는 박 후보가 내놓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주택공급 공약’을 공격했다. 우 후보는 "강남 대규모 개발계획이 주변 집값을 상승시키고 그것이 전국적 집값 상승으로 이어져 왔던 선례에 비춘다면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는 취지에 걸맞지 않은 정책"이라며 "대규모 개발계획을 강남에 집중시키는 것은 이런 역작용을 분명히 고려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틀림없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다른 질문에서도 신경전이 계속됐다. '인생을 바꾼 책'을 묻는 질문에 박 후보가 3개의 책을 거론하자, 우 후보는 "인생을 바꾼 책이 그렇게 여러 권일 수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우 후보가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꼽자 "민주당이라면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이 세분의 철학을 갖고 그것을 따라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후보는 이날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 진정성이 전달되고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의가 효과가 있었다"며 "특히 당원층에서 먼저 반응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박 후보의 지지율이 우 후보를 앞서는 만큼 박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직접투표’ 성격인 당원투표 방식을 고려하면 우 후보의 역전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우 후보는 "내 계산으로는 3천∼4천표 싸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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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20대·60대 이상 경제상황 악화…가구소득 낮으면 행복감 감소 폭↑
여성 행복감·사회적 지위 인식 점수 하락…남성은 변화 없어
한국행정연구원 '2020 사회통합실태조사'



'힙듭니다 힘듭니다 힘듭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에 '힘듭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모습. 2021.2.23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유례없는 재난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은 이전보다 덜 행복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청년, 고령자, 저소득층의 행복감이나 경제 상황이 더 많이 악화했다.

23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9∼10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천336명을 대상으로 한 '2020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0∼10점으로 측정한 행복감은 6.4점으로 전년도(6.5점)보다 하락했다.

특히 10점 만점을 택한 '매우 행복했다'는 응답 비율은 2019년 4.2%에서 지난해 1.5%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전후 국민들의 행복감, 경제상황, 건강상태 평가
[한국행정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본인의 경제적 안정 정도는 10점 만점에 4.8점으로 1년 새 0.2점 떨어졌고 향후 본인의 경제 상황 전망 점수 역시 5.5점에서 5.4점으로 내렸다.

또한 건강 상태 점수는 1∼5점 중 3.6점으로 0.1점 하락하는 등 국민이 스스로 생각하는 웰빙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코로나19는 특히 여성과 청년, 고령자, 저소득층 같은 취약계층에 더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행복감(0∼10점)은 2019년 6.7점에서 지난해 6.4점으로 낮아졌고 삶의 만족도는 6.1점에서 6.0점,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은 5.2점에서 5.1점으로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남성은 행복감(6.4점)과 사회적 지위(5.3점) 점수는 변동이 없었고 삶의 만족도는 5.9점에서 6.0점으로 오히려 올라갔다.


코로나19 전후 성별에 따른 주관적 웰빙 변화
[한국행정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경제 상황 안정 정도는 0∼10점 중 19∼29세가 4.5점으로 가장 낮았고 60대 이상이 4.6점으로 뒤를 이었다. 19∼29세 청년층과 60대 이상 고령층은 전년도와 비교해서도 경제적 안정 점수가 각각 0.3점, 0.4점 떨어졌다.

30대(5.0→5.0점), 40대(5.1→5.1점), 50대(5.2점→5.1점)의 경제적 안정도 점수에 큰 변화가 없는 것과 비교된다.

현재 건강 상태 점수는 60대 이상만 3.3점에서 3.1점으로 하락하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행복감은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낮고 하락 폭도 컸다.

가구소득 300만원 미만인 집단의 행복감 점수는 2019년 6.2점에서 지난해 6.0점으로,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6.7점에서 6.5점으로 낮아졌다. 이에 비해 500만원 이상은 6.6점으로 동일했다.

송진미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집단별로 코로나19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사회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계층별 정책이 필요하다"며 "기본적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적 보장과 인프라가 중요하고 사회활동과 대인관계의 변화에 따라 시민사회 내에서의 사회적 포용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오는 24일 온라인으로 '데이터로 본 코로나19 이후의 한국사회와 행정의 변화' 세미나를 열어 국가승인통계인 2020년 사회통합실태조사와 공직생활실태조사 상세 결과 발표와 토론을 한다.


가구소득별 경제상황·건강상태·행복감 인식
[한국행정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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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가 다시 재주목 받고 있다. GTX-A노선과, 고속도로 개통 등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신규 단지 공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파워사다리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교통환경 개선은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흥행카드다. 교통환경 개선은 지역발전의 기초임은 물론, 역세권 주변 대규모 상업지구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운정신도시는 교통환경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2023년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서울역까지 단 20이면 이동이 가능해 단점으로 지적받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호재도 예고됐다. 북고양IC를 이용해 수도권 고속도로망 이용이 가능하다. 운정신도시~설문 연결도로 개통도 예정돼 호재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GTX 개통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도 전망됐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8월 펴낸 '경기도 대중교통 교통비용과 주택가격의 관계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GTX 3개 노선(A, B, C) 개통시 경기도 아파트값은 평균 12%(㎡당 50만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운정신도시의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월세 수요자들은 최대 10년간 주거가 가능하고 임대료도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같은 상품도 눈 여겨 봐야한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해 신규 단지의 대규모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운정신도시 3지구 A-15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846가구 규모다. 올해 8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공급 단지로 빠르게 입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일반 분양단지도 계획돼 있다. 제일건설은 운정신도시 3지구 A7블록과 A10블록에서 각각 신규 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A7블록은 454가구 규모, A10블록은 671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파주 #청약 #분양 #운정신도시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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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1.2.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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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고수하던 申 잔류로 방향 틀어
檢 인사 및 靑 체계 난맥상 그대로 노출
"갈등 없을 것"이라던 文 리더십도 타격
尹 후임 인사 및 檢개혁 등서 재충돌도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대통령비서실 신현수 민정수석/연합뉴스

[서울경제]

검찰 고위급 인사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했다. 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 수석은 사실상 사의를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신 수석이 ‘사의 철회’로 방향을 틀면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둘러싼 곪은 상처는 일시적으로나마 봉합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 퇴진 후에도 여전한 법·검 갈등을 비롯해 검찰 인사 난맥상을 고스란히 노출시킨 이번 사태의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새해 들어 ‘포용’을 약속했던 문 대통령의 리더십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거취를 일임했으니 상황이 일단락됐다”며 “대통령이 (신 수석의 거취를) 고민할 것이고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수차례 신 수석의 사의를 반려한 문 대통령은 결국 신 수석을 재신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롯해 검찰 개혁을 둘러싼 현 청와대의 갈등 조정 기능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문 대통령은 불과 한 달여 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법·검 갈등과 관련해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알 수 있게 됐기 때문에 국민을 염려시키는 그런 갈등은 다시는 없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는 쐐기를 박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뤄진 검찰 고위급 인사에서 박 장관의 일방적인 인사안이 그대로 관철되면서 윤 총장과 인사안을 조율하던 신 수석의 역할은 유명무실해졌다. 대통령에게 인사안이 상신되는 통로인 신 수석이 법무부의 인사 발표 직전까지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은 정상적 인사 시스템의 붕괴로 지적될 수 있는 상황이다. 신 수석은 이와 관련해 지인들에게 ‘동력을 잃었다. 법무부와 검찰의 안정적 협력 관계는 시작도 못해보고 깨졌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같은 상처를 그대로 둔 채 이번 사태가 봉합될 경우 제2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문재인 정부의 레임덕을 부추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선거를 앞둔 여권은 검찰을 표적으로 삼아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무리한 검찰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고 신 수석은 여권의 과도한 속도전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성민 정치컨설팅그룹 ‘민’ 대표는 “이번 사의 파동으로 여권 고위층 내 균열은 확인됐고 봉합된 갈등은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여권 강경파는 숫자로 밀어붙이면 된다고 하지만 이에 비판적인 검찰총장과 민정수석이 있는 상태에서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여권 안팎에서는 신 수석의 퇴진은 결국 ‘시기의 문제’가 아니겠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 오는 4월 이후 본격화할 차기 검찰총장 인선 과정에서 신 수석이 제 역할을 찾을 수 있겠냐는 회의론도 확산되고 있다. 보궐선거와 윤 총장 후임 인선이 신 수석 교체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신 수석에 대한 재신임 메시지를 바로 내놓지 않은 것도 신 수석에 대한 서운함과 불만 등 복합적인 감정이 내재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른다. 여론의 역풍이 거세지자 일시적으로 수습하는 모양새는 갖췄으나 문 대통령이 결국 후임자를 찾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파워볼엔트리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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