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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11-24 11:09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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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故 구하라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28세의 나이로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설리의 비보에 이어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큰 충격을 안겼다.

구하라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팬들은 지난 23일부터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하라야 사랑해, 언제나 행복해'라는 문구가 담긴 추모 광고를 통해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 멤버로 데뷔해 '허니', '프리티걸', '미스터', '루팡'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후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구하라는 카라 해체 후 솔로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가운데 구하라는 지난 2018년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 폭행에 휘말렸다. 최종범은 구하라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8월 구하라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와 당시 소속사 대표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구하라에게 강요한 혐의(강요)도 받는다.

당시 구하라는 활동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리벤지 포르노' 이슈로까지 이어지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10월 대법부 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상해, 협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하지만 불법촬영 등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뿐만 아니라 구하라의 재산을 둘러싼 이른바 '구하라법'이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구하라 법'은 부양 의무를 게을리한 상속자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구하라의 친모가 구하라의 사망 후 자신의 상속분을 요구하자, 구하라의 친호빠 구호인 씨는 "20년 넘게 교류도 없었고, 양육에도 기여하지 않았던 친모"라며 지난 3월 광주가정법원에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구하라법'은 법원행정처, 법무부 등 행정부처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거부해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국회 행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하면서 입법을 다시 추진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49일이 되던 날인 지난 1월에는 구하라가 생전 거주하던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고인의 금고를 훔쳐가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본격화된 3차 대유행…전날보다 78명 늘어
누적 3만 1353명…사망 1명 늘어 510명
“못 잡으면 그간 노력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
“접촉 최소화 말곤 막을 방법 없다” 경고
수도권,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 가동
“고3 수험생·가족, 대면 접촉 최소화해야”
서울신문
닷새 연속 확진자 300명대... 머리를 감싸는 의료진 -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에게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명 늘어 누적 3만 73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5일 연속 300명대다. 전날(386명)보다는 줄었다. 신규 확진자 330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이 302명, 해외유입이 28명으로 나타났다. 2020.11.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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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코로나19 어제 271명 신규확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으로 271명을 기록하며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온 2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1.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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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23일 점심시간 직장인 등이 점심을 위해 서울 명동거리에서 이동하고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2020.11.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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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난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를 넘어서 349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발생만 320명이다. 지난 18∼22일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 전날(271명) 잠시 200명대로 내려온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 선을 넘은 것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510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됐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힘들겠지만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 방역의 고삐를 잡지 못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모래성처럼 무너질 수 있는 엄중한 국면”이라며 방역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지역발생 320명, 해외유입 29명
지난 21일 이후 최다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 늘어 누적 3만 13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71명)보다 78명이나 늘어났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17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대만 6차례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2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5명)보다 65명 늘어나며 사흘 전인 지난 21일(361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의료기관·종교시설은 물론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에 이어 군부대에서까지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3차 유행’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도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생해 전국화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도 최근의 유행 상황이 앞선 1·2차 유행 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거리두기 격상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신문
닷새 연속 300명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30명 -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0.11.2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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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유, 초, 중학교는 한 번에 등교하는 인원을 전교생의 3분의 1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고등학교는 1단계나 1.5단계와 마찬가지로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다. 2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0.11.2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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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력 높은 40대 이하 젊은층 감염↑
가족·지인 감염이 전체 60% 차지”

“특히 수도권, 모임·회식 취소·연기해달라”

강 조정관은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3차 유행의 새로운 양상은 한층 더 어렵고 힘든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며 “가족, 친지, 지인 간 모임에서의 감염이 전체 감염의 60%를 차지하는 등 일상에서의 연쇄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증상이 없고 활동량이 많아 전염력이 높은 40대 이하 젊은 층의 감염이 늘고 있으며, 바이러스 전파력을 높이는 추워진 날씨까지 더해져 방역의 삼중고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감염 고리를 끊고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의 모든 접촉과 만남을 최소화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강 조정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듯하다”며 거리두기 2단계가 격상된 수도권 시민에 대해 “지금은 만나고 싶어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상대를 위한 더 큰 배려다. 모임과 회식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은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수도권의 치료 병상 대비책을 검토하고, 방역 환경 조성을 위한 소비할인권 발급 및 사용 잠정 중단조치를 논의했다.
서울신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에서 직원이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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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 지역에선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의 한 카페에 테이블이 놓여 있다. 2020.11.23 뉴스1


‘2단계 격상’ 수도권 217명
비수도권도 다시 100명대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81명
강원 철원 육군부대 37명 집단감염
강원 45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17명으로, 전날(206명)보다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닷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 200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세종·대구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사례에서는 전날 낮까지 총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누적 76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56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57명), 서울 강서구 병원(34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54명),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33명), 경북 김천대(15명),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37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도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 밖에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지금까지 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신문
무더기 확진자 나온 익산 원광대병원 -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간호사와 환자, 보호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된 20일 병원 입구에는 코로나19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1.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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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군인 30여 명 무더기 확진…부대 통제 중 - 23일 강원 철원군의 한 부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위병소가 굳게 닫혀 있다.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 부대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가량 발생했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의 병력 이동을 통제 중이다. 2020.11.2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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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29명 …전날比 13명 ↑
사망자 총 510명, 치명률 1.63%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16명)보다 13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12명), 서울·대구·인천·울산·강원·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3명, 경기 8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3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51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79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4264건으로, 직전일(1만 3245건)보다 1만 1019건 늘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1.44%(2만4천264명 중 349명)로, 직전일 2.05%(1만 3245명 중 271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6%(294만 6399명 중 3만 1353명)다.
서울신문
다시 한 번, 잠시 멈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 가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 0시부터 2단계로 올린다고 발표한 22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일요일임에도 한산하다. 2단계 격상으로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되며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뉴스1


서울신문
-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추가 감염자가 속출하는 등 국내 코로나 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서울 동작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2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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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말까지 ‘천만시민 긴급 멈춤’
서울 10명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날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2단계 진입한 수도권에서는 카페는 규모와 관계없이 테이크아웃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노래방과 헬스장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클럽·헌팅포차·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도 중단된다.

특히 서울은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된다.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도 20% 감축된다.
서울신문
거리 두기 해주세요 - 21일 오전 2021학년도 대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필기시험을 치른 대전탄방중학교에서 방호복을 입은 대전교육청 관계자들이 입실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2020.11.21.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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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곳곳서 코로나 조용히 집단발병
추적·차단 쉽지 않아 방역 대응 비상

그러나 코로나 감염이 일상 생활 곳곳에 조용한 전파로 번져 심각성이 더한 상황이다. 1·2차 유행 때는 대구 신천지·광화문집회 등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추적과 차단이 비교적 용이했지만 이번에는 의료기관·종교시설은 물론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에 이어 군부대에서까지 무차별적으로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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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그동안의 유행 양상과는 다르게 지역사회에서 소규모·다발 그리고 일상 속 감염이 전국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유행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한 번 댐이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것처럼 일정 수준 규모의 확산이 저지되지 않는다고 하면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가족, 시험 관계자에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수능시험 전까지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험장이 새로운 전파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학생과 가족, 감독관이 삼중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서울신문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일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한 수험생의 책상위에 다짐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2020.11.2뉴스1


서울신문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1일 앞둔 2일 오전 대전 서구 괴정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습하고 있다.2020.1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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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일상 감염 전국서 빠르게 진행”
“확산 못 막으면 감염 기하급수적 늘 것”

“대규모 유행 확산 위험 높다”

정 본부장은 “수능 전까지 최대한 감염에 노출되지 않게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가더라도 마스크를 항상 쓰는 등 수험생의 노력이 1차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수험생을 둔 가족분들의 노력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가족으로 인해서 수험생이 (감염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본부장은 또 “세 번째로 주의하셔야 할 분들은 수능시험을 운영하시는 교사나 운영지원 요원들”이라면서 “시험장을 통해서 서로 노출되지 않도록 부모님의 마음으로 전반적인 생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험생 중 확진자·자가격리 나와도
시험볼 수 있게 별도 시험장 준비

방역 당국은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나오더라도 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준비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거점 시험시설이나 별도 시험장 등이 이미 준비가 돼서 진행되고 있고, 방역본부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명단을 교육부와 공유하면서 시험장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시험 직전에 코로나19 검사가 지연돼 시험 기회를 놓치는 수험생이 생기지 않도록 별도의 검사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신문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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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발열 검사받는 수험생들 - 12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300인 이상 대형학원 운영이 재개되면서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 들어가려는 수험생들이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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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아 추워... - 서울 노량진의 한 임용고시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를 선발하는 중등임용고시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2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가 수험생들의 발열체크 도중 추운듯 방역복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있다. 2020.11.21.뉴스1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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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플레이어 준결승에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맞붙었고, 승자는 근소한 차이로 더 브라위너였다. 손흥민은 48%, 더 브라위너는 52%였다.

독일 '원풋볼'은 지난 11일(한국시간)부터 '현역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누가 최고인가'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해리 케인(27, 토트넘)부터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까지 총 16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흥민은 16강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마커스 래쉬포드(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 8강에서도 57%의 득표율을 받아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의 4강 상대는 맨시티의 '에이스' 더 브라위너였다.

더 브라위너는 16강에서 폴 포그바(27, 맨유), 8강에서는 살라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수상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투표는 박빙이었다. 지난 시즌 같았으면 더 브라위너가 압도했겠지만 이번 시즌만 놓고 보면 손흥민도 크게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9골 2도움으로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 맨시티와 맞대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소속팀의 성적도 토트넘은 1위, 맨시티는 13위로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더 브라위너의 승리였다. '원풋볼'은 4강 투표 결과를 공개하면서 "더 브라위너가 52%의 득표로 손흥민에 승리했다"고 전했다.

결승에 진출한 더 브라위너의 상대는 케인 또는 사디오 마네다.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더 브라위너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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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재가동 합의는 일단 환영"
"공수처장, 인내심 가지고 합의 추천에 노력해야"
"3차 재난지원금, 대책 필요하다는 덴 반대 없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성진 최서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재가동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시행도 않은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언하는 마당에, 추천위가 형식적으로 열려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 데만 쓰여선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23일) 양당 원대내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이 만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합의가 도출된 데 대해서는 일단 환영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초대 공수처장은 야당도 동의할 수 있는,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출발할 때부터 특정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느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일이 없도록 하는 그런 추천이 돼야 한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합의 추천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은 검찰총장 이상의 막강한 권력을 갖는 권력기구장인 만큼 독립성, 중립성에 추호의 의심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공언대로 야당의 비토권이 삭제된 상태에서 추천된 공수처장은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권이 검찰을 장악하고 길들이는 것처럼 공수처가 출발부터 정권 도구로 전락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가 3차 유행 조짐을 보이며 수도권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됐지만, 이 와중에 민주노총이 내일 전국 파업을 강행하고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난여름 8·15 집회와 10월 개천절 집회가 대규모 감염 온상이라며 대대적 비판에 나선 범여권이 이번엔 많이 조용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부 차관 지적대로 일상 속 조용한 유행이 다가오는 마당에 민주노총 도심 집회는 감염자 폭증을 부르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이라며 "8·15 때는 불심검문도 모자라 통신기지국까지 추적해 명단을 파악하고 집회 참여자를 살인자라며 서슬 퍼런 정권이 왜 이번엔 대응이 미온적인지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민주노총은 당장 내일 총파업과 집회를 전면 취소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방역엔 특권 없다던 문재인 대통령과 방역당국도 국민을 성향따라 차별하지 말고 방역에는 특권과 차별없이 8·15, 개천절 때 단속하던 기세로 단속하라"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4. photo@newsis.com
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법 강행 대응에 대해 "민주당이 냉정을 찾아서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금 공수처장 추천위를 우리가 요구해서 만든 게 아니고 민주당이 만든 것이다. 그걸 금방 마음에 안 든다고 바꾸는 걸 국민이 납득하겠나"라고 짚었다.

또 "법사위에서 보고 받기를, 법안들이 접수 순으로 소위에서 심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럼 순서가 안 된 법을 빼내서 제대로 시행도 안한 법을 숫자가 많다고 밀어붙여 입맛에 맞는 공수처장을 하는 걸 국민이 받아들이겠나. 그럼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를 한다는 자기들 얘기와 달리 검찰의 정권 수사를 막겠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무리하지 않길 바라고, 힘 믿고 무리하다가 망한 나라, 망한 정권, 망한 회사가 한 두개가 아니다. 냉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3차 대유행이 예고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데 반대하는 분이 별로 없다. 다만 그게 우리 당이 설계하는 피해업종 지원이냐, 혹은 예비비로 옮겨놨다가 필요할 때 지원하냐는 정도의 의견은 있다"며 "올해처럼 즉흥적으로 서너차례씩 추경을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예측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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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엄지원이 '산후조리원' 막방을 앞두고 가열찬 홍보에 나섰다.

엄지원은 24일 오전 방송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선 넘는 초대석'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DJ 장성규는 "특이하게 드라마 막방을 홍보하러 나오셨다"고 인사했다.

엄지원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실검에 오를까 싶어서 나왔다"며 "만삭 산모 역할을 위해 살을 5kg 증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탈의에서 튼살 신이 있는데 그 한 신 때문에 살을 찌웠다. 살집 있고 다릿살이 있어야 리얼할 것 같아서 살을 찌웠다. 지금은 51kg인데 그땐 55.6kg까지 찌웠다"고 말했다. 지금은 "빼는데 3~4개월 걸렸다. 지금은 51kg이다"라고 밝혔다.

엄지원은 출산의 경험이 없다. 하지만 '산후조리원' 대본을 보고 출산 여부 관계없이 모두가 공가할 수 있는 드라마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엄지원은 "저는 출산의 경험이 없지만 이건 경험이 있어도 없어도 재미있겠다. 모두가 나의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질수 있겠다. 미래의 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30 출산맘들 팬이 많아졌느냐는 질문에 "실감하지 못하지만 주변에서 공감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 해 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열혈 홍보하러 나왔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극중 임신 중에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은 임산부의 모습을 보면서 장성규도 "제 아내도 하루 커피 3잔을 마시는데 미친듯이 공감하더라. 커피가 아이한테 안 좋은가"라고 물었고 엄지원은 "하루 한 잔은 괜찮다더라. 그런데 엄마 마음으로는 조금이나마 조심하려고 하는데 남이 참견하면 신경 쓰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아내가 커피가 먹고 싶다는데 잠시 주저했던 제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신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미지 원본보기엄지원은 tvN '산후조리원'에서 딱풀이 엄마 오현진 역을 맡아 실감나는 출산과 산후조리 과정을 연기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는 임산부가 했을 법한 동작 말고는 많이 준비 안 했다. 걸음걸이, 출산 장면 같은 건 공부했지만 오현진의 감정을 그냥 느끼는 대로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작가가 실제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 대본을 쓴 내용이고, 작가의 이름이 자신의 캐릭터라는 엄지원은 "때문에 제 캐릭터에 작가가 느끼는 공감적인 부분이 많이 녹아있다"고 설명했다.

팬들 반응에 대한 질문에 엄지원은 "연예인이 잘 되면 가족 모두의 기쁨이다. '산후조리원' 덕분에 우리 가족이 모두 행복해하더라. 이 드라마 하면서 자기 얘기처럼 공감하고 느껴주셔서 감사했다. 8부작이니까 오늘 1화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방송까지 보면 딱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의 장면에 대해서는 "출산 장면을 보며 아빠들이 공감하더라. 아빠들이 '내 애인가?' 싶다더라"고 말했고 실제 두 아이의 아빠인 장성규는 "아빠들은 진짜 그렇다. 첫 애는 모든게 무서웠다. 탯줄을 자를때도 무섭고 안고 노래불러주라고 하더라. 생일 축하 노래를 불르는데 뭉클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산후조리원'에는 엄지원 외에 박하선, 임화영, 최자혜, 장혜진, 최리 등이 출연한다. 엄지원은 "조리원 동료 배우들이랑 너무 재밌게 찍었다. 모두에게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했다.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많이 채운 작품이다. 어제 쑥쑥이 엄마 임화영이랑 같이 봤다. 손 꼭 잡고 실신할 정도로 꺼이꺼이 울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방송 중간 실검 1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과 드라마 이름에 환호했다.

한편 엄지원이 열연을 펼친 '산후조리원'은 이날 오후 9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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