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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11-21 12:44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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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각종 연말 가요제를 장악한다.

최근 일본 방송사 니혼TV, 후지TV, TBS는 각 연말 가요 프로그램의 라인업과 수상 내역을 발표, 인기 돌풍을 몰고 있는 신예 NiziU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NiziU는 11월 25일 니혼TV의 '베스트 아티스트 2020'에 출연해 12월 2일에 발표를 앞둔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12월 2일에는 후지TV의 'FNS 가요제'에 등장해 현지 인기 가수들과 연말 무대를 장식한다.

12월 30일 TBS에서 방영하는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는 신인상이 아닌 특별상 수상을 확정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현지 작곡가 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신인인 NiziU가 그해 특별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 주어지는 특별상의 주인공이 돼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NiziU는 공영 방송 NHK가 12월 31일 방송하는 '홍백가합전'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12월 2일 정식 데뷔 후 단 29일 만에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 입성을 이뤄내는 셈이다. 이는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빠른 출연 기록이다.

또한 11월 27일에는 유명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재등장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10월 30일 '엠스테'에 첫 출격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엔딩을 장식한 이들이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또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난다.

12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낮 12시 45분에는 니혼TV에서 그룹의 이름을 건 첫 단독 버라이어티 'We NiziU! TV'(위 니쥬! 티브이)가 방영된다.

한편, JYP의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NiziU는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은 한국 검사키트를 구매한 호건 주지사 부부. 사진 SNS 캡처
사진은 한국 검사키트를 구매한 호건 주지사 부부. 사진 SNS 캡처
한국계 부인을 둬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 지사가 구매한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에 결함이 발견돼 새 키트로 교환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 매릴랜드주가 지난 4월 1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의 랩지노믹스가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랩건’ 50만개를 배송비를 포함해 946만달러에 구매했지만 추가로 250만달러를 지불하고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는 미국에 진단키트가 부족한 때라 호건 주지사는 대대적으로 이를 알리며 한국에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한국계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가 키트 확보 과정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키드를 들여온 뒤 메릴랜드주는 검사를 처리할 연구소가 필요해 ICMD와 CIAN 등 2곳에 의뢰했다.

그런데 ICMD는 이 키트에 문제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어 주정부 당국자도 키트 내 물품이 수주 전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것과 일치하지 않음을 알게 됐다고 WP는 전했다.

메릴랜드 주정부는 한국에서 새로운 랩건을 받기로 했고, 5월 21일 첫 대체 키트가 도착했다. 이 키트는 FDA가 승인한 내용과 일치했지만, 250만달러를 추가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주정부가 진단 키트를 교체한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키트 도착 후 한 달이 지나도록 검사가 이뤄진다는 소식이 없자 주의회 의원들은 청문회 등을 통해 이 문제를 지적했다.

의원들이 키트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문제가 있는지 캐물었지만 주 당국자들이 랩건은 장기전략의 일부라며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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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주지사가 키트 교체를 처음 밝힌 것은 두 달가량 지난 7월 16일이다.

그는 당시 자신의 회고록 관련 인터뷰에서 키트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식으로 설명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키트당 몇 달러를 더 주고 더 빠르고 좋은 테스트를 위해 아이폰을 거래하는 것처럼 교환했다”고 말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관계자들이 지난 4월 18일 대한항공 여객기 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구매분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SNS 캡처

미국 메릴랜드주 관계자들이 지난 4월 18일 대한항공 여객기 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구매분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SNS 캡처

이후 랩건은 6월 10일께부터 실제 검사 현장에 활용됐고, 현재까지 37만5000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요양원이나 집합시설에 대응하는 데 사용됐다는 것이 WP의 설명이다.

WP는 랩지노믹스가 이번 취재 과정에서 진단키트와 관련한 다수 질문에 대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연말까지 랩건 키트를 모두 사용할 계획이라는 호건 주지사의 발언도 함께 소개했다.

메릴랜드주는 이날 주의 코로나19 검사가 400만건을 넘었다는 호건 주지사의 성명을 발표하고 랩건의 유용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메릴랜드주는 “장기 검사전략의 초석은 한국정부와 조율해 확보한 코로나19 검사일 것”이라며 “랩건이 지역공동체 기반 검사소에 배치되고 요양원 등의 발병에 대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미 호건 여사가 이런 노력에서 주도적 역할 등을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제14회 한인의 날을 기념해 유공 재외동포 포상 동백장을 수훈했다고 전했다.

동백장 시상 사유로는 진단키트 공수 외에 주 정부 차원 최초의 ‘태권도날’ 지정, 코리아타운 건설,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기념식 마련, 전미주지사협회가 워싱턴 주미대사 관저에서 리셉션을 주최하도록 지원한 일 등이 포함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위 캔 게임- e런 축구는 처음이야>에서 새로운 방식의 게임 예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이날 월드 e-스포츠 대회 D-20을 앞두고 안정환, 이을용이 전지훈련에 나섰다. ‘e런 축구팀’에 예비 후보인 백지훈과 조원희까지 가세했다. 안정환은 ‘e런 축구팀’의 유니폼을 공개하며 “전지훈련까지 와서도 이 옷을 못 입을 수 있다”고 해 백지훈과 조원희는 잔뜩 긴장했다.

이어 ‘e런 축구팀’은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서로에 대한 퀴즈를 냈고, 첫 문제인 안정환 관련 퀴즈가 나오자 백지훈과 조원희, 이을용은 각종 오답 퍼레이드를 펼쳤다.

“안정환이 촬영장에서 만난 아내에게 처음으로 어떤 말을 건넸는지?” 묻는 문제에 안정환은 “너네가 연애할 때 한 걸 생각해 봐”라며 힌트를 주었다.

조원희는 “왜 이렇게 예뻐요?”라고 답했고, 백지훈은 “평생 밥 안 굶게 해 줄게”라고 답했다. 이을용은 “나랑 연애하자”는 돌직구 답을 던졌지만, 아무도 정답을 맞히진 못 했다. 당시 안정환은 “좋은 동생 있는데 소개시켜줄까?”라고 말했다며 정답을 공개했다.

계속해서 조원희와 이을용 관련 퀴즈에서도 오답이 속출하는 등 시작부터 삐걱거리며 고비에 봉착했다.

한편, <위 캔 게임>은 무한한 잠재력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경향신문]
“자살한다고 다 끝나는 게 아니란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김혜민 YTN라디오 PD(38)가 진행하는 <생생경제>는 이름 그대로 경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자살예방에 힘쓰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주 출연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심리적 위기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2년 전 자살생존자를 비롯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 있는 사람,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내며 자해하는 청소년 등 위기에 몰린 이들을 만나 <검색할 수 없는 두 글자>란 3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뒤로 자살 문제를 바라보는 김 PD의 관심 범위도 더 넓어졌다. 자연히 자살생존자들이 선정적인 언론 보도와 뒤따르는 여론의 반응 때문에 또 한 번 큰 상처를 입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도 커졌다. 11월 18일 서울 상암동 YTN에서 김 PD를 만나 자살생존자의 현실과 이들을 다루는 언론 보도의 문제에 대해 들어봤다.

김혜민 YTN라디오 PD가 11월 18일 서울 상암동 YTN 스튜디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김혜민 YTN라디오 PD가 11월 18일 서울 상암동 YTN 스튜디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자살 문제, 특히 자살생존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해 보도하게 된 계기가 있나.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자살률이 1위라는 얘기는 그간 쭉 나온 것이었고, 언론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 문제에 익숙해져 있다. 그런데 과거 언론의 자살 사건 및 자살자에 대한 전통적인 보도 관행이 어쩌면 자살을 미화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냥 자살하면 당사자로선 모든 문제가 다 끝나는 분위기, 그래서 자살이 하나의 선택지처럼 여겨지는 인식이 만연해 있어서 그게 아니란 걸 알려주고 싶었다. 남은 가족이나 친지, 주변 사람들, 즉 자살생존자는 더욱 고통받고 또 다른 자살 위험군이 된다는 점을 보여주려 했다.”

-그래서 다큐멘터리에선 자살생존자를 비롯해 다른 각도에서 자살 문제를 조명했나.파워볼사이트

“과거엔 유명인은 물론이고 평범한 사람의 자살 사건 기사에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자살을 시도했는지 상세하게 나왔다. 그 결과 사람들이 쉽게 자살방법을 알게 됐고, 그 피해는 더 커졌다. 언론이 정작 자살하는 방법은 잘 알 수 있게 안내하면서 자살자들에게 자살 이후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게 하지는 않았다.”

-자살생존자들을 실제 만나면 흥미 위주의 자살 보도가 놓치는 자살생존자의 현실을 생생하게 봤겠다.

“자살자들의 가족이 모이는 행사에 간 적이 있다. 그때 본 자살생존자 선언문 중 ‘죄책감 갖지 않겠다’ 같은 대목이 있었다. 자살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고통이 엄청나기 때문에 그들의 선택지에도 당연한 것처럼 자살이 들어간다. 이들은 가족이나 친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경제적 문제 등을 대부분 비슷하게 안고 있기도 해서 그걸 해결하지 못하면 자신도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는 사람들이다. 살려는 본능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서로 어긋나면서 내면에선 싸움이 벌어지는 것이다. 게다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자녀는 점차 시간이 지나도 웃거나 즐거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 못 견뎌 한다. 그래서 그런 죄책감을 스스로 극복하거나 극복하게 돕는 활동을 벌이는 분들도 많다.”

-어려움을 이겨낸 자살생존자의 모습은 다른 자살생존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겠다.

“한 예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인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자신의 가족을 자살로 잃은 뒤 의사가 되어 자살예방과 자살생존자 문제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이다. 다큐멘터리를 만든 분 중에도 누나를 잃은 후 큰 상처를 입었지만, 그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지원활동을 펴면서 ‘상처 입은 치유자’ 역할을 하는 분이 있었다.”

-최근 희극인 박지선씨를 비롯해 젊은 여성 연예인들의 죽음에서도 자살생존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보도가 나왔다.

“자살 보도를 아예 안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생활을 포함해 죽은 이유까지 우리가 속속들이 알 필요도 없다. 그나마 이번에 자살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각이 조금은 달라졌다고 느꼈는데, 한 언론에서 박지선씨 어머니의 유서 내용을 단독이라고 보도했지만, 오히려 대중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다른 언론 역시 경쟁적인 취재에 나서지 않았던 점 때문이었다. 이젠 그런 기사를 쓰면 욕먹는다는 걸 기자들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자살 문제를 두고 어떤 보도 방향이 필요할까.

“사실 자살이라는 현상은 인류가 있는 한 계속될 문제이긴 하다. 그래도 시대가 바뀌면서 그 안에서도 어떤 사람들이 많이 위기에 처하는지 변화의 흐름은 나타난다. 요즘 코로나 시대에 나타난 심각한 징후가 특히 20대 여성의 자살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설리나 구하라 같은 여성 연예인들의 죽음에서 개인적인 문제 대신 젠더 문제 같은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공감해서이기도 하고,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노동환경 때문에 고용관계와 젠더관계 모두에서 약자인 젊은 여성들에게 차별이 겹쳐진 문제도 크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미시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변화를 깊게 들여다보는 보도가 필요하다.”

-단순히 알리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가 이들을 지원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자살생존자들은 혼자서는 그 어려움을 못 이겨낸다.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을 때도 느낀 건데 그분들은 웃는 것도 같은 아픔이 있는 유가족들끼리 모인 곳에서만 웃더라. 서로 부둥켜안고 함께 고통을 나눌 자조모임 같은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게 돕고, 가난이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 전체가 의견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한국사회가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 봐온 것이 사실이다.

“자살생존자는 물론이고 어찌 보면 우리 모두가 예비 자살자일 수 있다. 내가 빚진 마음이 들었던 게, 나는 돌이켜 보니 자살을 생각했던 적이 없었다는 점을 깨달아서였다. 누구나 자살이란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남 일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강하다. 이렇게 자살 위험이 높은 사회에서는 자살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누구나 그런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는 사실 정책에 돈을 쓴 만큼 해결의 실마리도 보인다.”

-탁상행정으로 돈만 허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예산을 투입한 만큼 티가 나고 결과가 당장 팍팍 나오길 바랄 것이다. 그런데 한 개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는 엄청난 고민을 거치고 거쳐 그런 행동을 하는 거라 그 사람이 계속 살아가기로 한다고 해서 결과가 수치로 ‘뿅’ 하고 나타나기 어렵다. 그리고 디테일하게 보면 서울시에서 청년들의 정신과 상담 진료비를 5회까지 지원한다거나 해외처럼 응급실에 실려온 자살 시도자에게 회복 이후 지원기관과 즉각 연결을 해주는 등 큰 예산이 들어가지 않는 정책만 있어도 효과는 나타난다. 정권과 상관없이 자살예방 예산은 아예 기본값으로 일정액을 고정해 두고 장기적으로 가야 한다. 생명이 달린 일이니 여야가 싸울 일도 아니다.”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2020 MAMA, 아이즈원, 워너원
2020 MAMA, 아이즈원, 워너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가 최종 무산됐다. 하지만 엠넷 측은 그룹 아이즈원의 '2020 MAMA' 출연 및 컴백에 대해선 강행 의지를 내비친 만큼, 이들이 예고대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엠넷 측은 20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워너원 멤버들이이고 펜데믹이 창궐한 시기이지만, K팝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AMA)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음악팬들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이라 판단해 소속사들과 협의를 진행했었다. 다만 논의 끝에 워너원 재결합 무대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엠넷 측은 "비록 이번 '2020 MAMA'에서 워너원이 하나 되는 무대는 없지만,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인 워너원 멤버들 개개인의 활동과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지만, 동시에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결과 조작 재판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심지어 지난 18일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가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명단을 공개하면서 논란엔 불이 붙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과 서혜린이 탈락했고, 시즌2에서는 성현우와 강동호가 각각 1차와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떨어졌다.

시즌3인 '프로듀스 48'에서는 4차 투표에서 이가은과 한초원이 결과 조작으로 탈락했으며, 시즌 4인 '프로듀스X10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앙자르 디디모데가, 3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국헌, 이진우가, 4차 투표에서는 결과 조작으로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 탈락했다.

특히 시즌3의 이가흔과 한초원, 시즌4의 구정모와 이진혁 그리고 금동현은 최종 데뷔할 수 있었던 순위권 멤버들이었다는 점에서 팬들의 질타를 자아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를 강행하는 건 소속사 입장에선 무리가 컸을 터. 하지만 아이즈원의 경우 '2020 MAMA' 출연은 물론, 컴백도 예고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엠넷 측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같은 달 6일 열리는 '2020 MAMA'에도 출연할 예정"이라면서 "항상 아이즈원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불어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연습생분들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이즈원과 워너원은 같은 무대를 두고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이 때문에 아이즈원의 '2020 MAMA' 출연 강행은 더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 '2020 MAMA'가 2주가량 남은 가운데 논란을 의식한 엠넷이 아이즈원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하게 될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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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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