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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11-13 16:35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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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경기도 이천의 훈련장 ‘베어스 파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단 측은 13일 "베어스 파크를 담보로 290억 원을 차입했다"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매각이다. 두산은 캠코에 ‘매각 후 재임대(Sale And Lease Back)’ 방식으로 2021~2025년 베어스 파크 운영권을 넘겼다. 다만 사용권은 베어스가 갖는다. 캠코는 2015년부터 유동성 위기 기업 지원 사업 차원에서 매각 후 재임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이번 매각으로 내년 시즌 운영자금은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인 구단 운영은 아직도 안개 속이다.


프로야구 두산이 경기도 이천의 훈련장 ‘베어스 파크’의 2021~2025년 운영권을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넘기고 290억 원을 차입했다. 해당 기간 이용권은 두산이 갖는다. 사진=MK스포츠DB
두산은 5년 안으로 캠코에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돈을 다 갚을 때까지는 이자도 매달 나눠 내야 한다.

캠코는 세일 앤 리스백에 합의하면서 2026년 두산이 베어스 파크 운영권을 되찾을 수 있는 재매각(두산으로선 재매입) 옵션을 삽입했다.

두산은 캠코로부터 차입한 290억 원과 시즌 후 FA 연봉 절감 등을 통해 2021시즌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mksports@maekyung.com
널리 퍼진 사진과 달리 `시커먼 얼굴`은 아냐
방진 마스크 품질에는 문제 있을 가능성 높아
마스크·보안경 정확히 착용했는지는 확인 필요
품질 좋은 마스크 공급에 올바른 착용도 중요


방진 마스크 논란. 눈 부분 모자이크 처리 상태 [사진 = 금속노조 현재차 전주비정규직지회(왼쪽), 마스터시스템]
현대자동차 전북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의 얼굴 전체가 시커먼 분진(철·유릿가루)으로 범벅이 된 사진이 열악한 노동환경을 알려주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진을 계기로 분진 범벅인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성능이 떨어지는 방진 마스크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협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환경은 같지만 '상대적'으로 깨끗한 얼굴의 사진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 소재 보전업체인 마스터시스템 소속 업체 노동자들은 전주공장 엔진 소재 설비를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작업장에는 많은 분진이 발생한다. 따라서 노동자 안전을 위해 성능이 뛰어난 방진 마스크와 보안경 착용이 필수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품질이 좋이 않은 마스크를 지급받아 분진이 마스크 안으로 들어오는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노동자는 얼굴이 시커먼 분진으로 범벅이 된 사진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진을 공개한 노동자들은 얼마 전까지 유명 제품인 3M 방진 마스크를 지급하던 회사가 최근 성능이 좋지 않은 다른 마스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노동자는 성능이 좋지 않는 마스크를 쓰면 분진을 그대로 마시게 된다며 이전 제품으로 교체를 요구했지만 하청업체와 원청 모두 별다른 답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마스크 교체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 회사측을 규탄하며 지난 9일부터 부분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논란이 확산된 뒤 공장 측은 "(노동자들이 원하는) 기존 제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사진에 나온 방진 마스크도 KSC 1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지난 10일부터 요구에 따라 노동자들에게 기존에 지급하던 3M 방진 마스크를 다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은 같은데 얼굴 상태는 다소 다른 사진의 존재가 13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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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마스크 교체를 요구하며 카카오톡에 올린 사진이다. 눈코입을 중심으로 'T' 형태로 분진이 검게 묻어 있던 당초 사진과 달리 눈과 코 가장자리에만 일부 분진이 묻어있다. 민주노총 기간지인 <노동과 세계>가 13일 게재한 기사에도 두 사진이 모두 실려 있다.

두 사진에 나온 분진 분포 상태를 비교해보면 업체에 마스크 교체를 요구하며 보낸 사진은 보안경을 착용하고 코 부위에 마스크를 밀착시켜주는 금속부분도 누른 상태에서 촬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얼굴이 깨끗하지만 업체에 마스크 교체를 요구하며 보낸 사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열악한 상태에서 찍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분진으로 범벅이 된 사진은 보안경을 쓰지 않고, 마스크의 코 부분에 있는 금속부분을 누르지 않아 분진이 그 틈새로 들어온 상태에서 찍은 것일 수도 있다.

보안경까지 착용했는데 눈 주위까지 분진으로 뒤덮였다면 마스크뿐 아니라 보안경도 교체 대상이다.

또 3M 마스크와 대체 마스크 모두 KSC 1등급 제품인데 분진 차단 효과가 이처럼 크게 차이난다면 대체 마스크 품질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동일한 등급을 인가해준 기관에도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제일 위쪽이 3M, 중간이 대체 마스크. 대체 마스크 코 부위가 3M처럼 구부러져 있지 않다 [사진 = 금속노조 현대차 전주비정규직지회]
물론 두 사진에 나온 분진의 양과 분포 범위는 다르지만 마스크 품질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은 높다. 추가로 공개된 마스크 3개 비교 사진에서도 마스크의 분진 차단 효과는 차이난다. 공장 측도 노동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존 제품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만약 해당 노동자가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했다면 논란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열악한 작업환경을 알리기 위해 자극적으로 사진을 연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니면 두 사진 모두 공개했지만 좀 더 자극적인 사진 한 장만 널리 퍼졌을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는 노동자의 안전을 지켜줄 성능 좋은 보호장구를 제공해야 하고, 노동자도 보호장구를 올바르게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사진만 가지고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만 이번 기회에 분진이 많은 발생하는 사업장에서는 방진 마스크를 포함해 전체 보호장구의 품질을 다시 한번 검증하고 열악한 작업환경도 개선해야 한다"며 "노동자들도 보호장구를 올바로 착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한동안 잠잠하다 文 정부서 폭발적 성장
임장기부터 갈등 분탕질까지 천태만상
“정보의 광장” “어둠의 큰손” 평가 갈려
강영훈 대표 “평가하는 건 사용자의 몫”

회원 수 130만명 규모의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커뮤니티 ‘부동산스터디’ 카페의 화면 캡처.

[서울경제] 회원 수 130만명의 네이버 카페 ‘부동산스터디’의 시장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역설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고강도 규제를 강행하는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스터디 회원 수는 크게 늘었다. 시장에서는 ‘알짜’ 부동산 정보가 모두 모이는 광장이면서 투기를 조장하는 ‘어둠의 큰손’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대체 이곳은 정체가 뭘까.

부동산스터디는 인터넷사이트 ‘디씨인사이드’에서 출발했다. 디씨인사이드 부동산갤러리에서 활동하던 닉네임 ‘붇옹산(강영훈 부동산스터디 대표)’은 재개발과 관련된 자신의 글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지난 2006년 11월 부동산스터디를 개설했다. 뉴타운 열기와 더불어 서울 재개발 정보 수요가 급증하던 당시 상황과 맞물려 카페는 급성장했다. 부동산 침체기였던 2010년대 초반 부침을 겪었던 카페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한번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2017년도에 13만명 수준이던 카페 회원 수는 이달 4일 현재 131만5,364명으로 무려 10배나 늘었다. 주간 트래픽이 2,500만뷰, 월간으로는 1억뷰를 넘는 수준이다.

높은 인기와 비례해 이 카페의 역할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은 ‘살아 있는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최일선으로 집단지성을 활용해 시장정보가 전파되는 효과를 낸다고 평가한다. 회원들은 저마다 관심 지역의 ‘임장기’를 올리고 저마다의 시장분석 등을 게재하며 의견을 나눈다. 반대로 지역 편 가르기와 투기를 조장한다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 실제로 이 카페에서는 ‘A지역 vs B지역’ 식으로 이용자들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른바 ‘분탕질’ 글이 심심치 않게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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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인 강 대표는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부동산스터디를 “난잡한 곳”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부동산이라는 주제에 집중한다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글을 써주는 회원도 중요하지만 자잘한 부동산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분들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싸움 등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런 지점에서도 곱씹을 만한 내용이 나온다”며 “평가하는 건 사용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부동산 정보 유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유튜브 등을 통해 다변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순 소비에 그쳤던 개별 이용자들은 자신의 노하우와 분석 정보를 공유하면서 정보제공 주체로 발전하고 있다. 이른바 부동산 정보의 집단지성화(化)다. 강 대표 또한 이 같은 변화는 이미 굳어졌고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부동산 정보의 ‘허들’이 낮아져서 노력하면 어떤 정보라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전문가 분석뿐 아니라 각자 본인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식이다. 주식 시장과 비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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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이동통신3사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 맥스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폰12 프로맥스 가격은 128기가바이트(GB) 모델 147만4,000원, 256GB 모델 160만6,000원, 512GB 모델 187만원이며, 아이폰12 미니 가격은 64GB 94만6,000원 128GB 모델 101만2,000원 256GB 모델 115만5,000원이다. 모두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리스비 명동점에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사전예약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0.11.13/뉴스1
photolee@news1.kr
하태경 "개천절 집회 원천봉쇄한 文 정부, 민주노총 허용하나"
정부 "민노총, 방역수칙 적극 협조하겠다고 해"

지난 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쟁취! 국회 농성돌입 기자회견'에서 김재하 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결의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14일 노동·시민단체 등의 주도로 전국에서 10만 명 규모의 민중대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야당에서 정부의 대응 수위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달 보수단체 주도 서울 광화문 집회 당시와는 달리 정부가 강경한 조처를 취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전국 곳곳에서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공지에서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이번 주말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핑계로 정부발 노동개악의 파고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서 이를 저지하고, 10만 조합원과 국민이 발의한 '전태일 3법' 쟁취 결의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자 대회는 경기와 인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특정한 장소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앞서 서울시와 경찰 당국 등은 12일 집회 주최 측이 현행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한 만큼 별도의 금지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개천절인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도로에 돌발적인 집회·시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경찰 버스가 줄지어 서있다. /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야당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일 보수단체 주도로 진행됐던 정부 규탄 집회 당시 10인 이상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경찰버스 300여대를 동원해 광화문 광장을 봉쇄했던 것과 비교하면 미약한 조치라는 주장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개천절 집회 원천봉쇄한 문재인 정부가 내일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집회는 전부 허용하겠다고 한다"며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집회 허가가 이렇게 오락가락한다면 어떤 국민이 정부의 방역대책을 믿고 따르겠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개천절 반정부 시위대는 코로나 '보균자'들이고, 11.14 민중대회 시위대는 코로나 '무균자'들인가 보다"라고 비꼬아 지적했다.

이어 "국민을 둘로 나누는 분열과 적대 정치, 우리 편은 챙기고 남의 편은 찍어내는 차별과 배제의 정치"라며 "문재인 정권도 결국 몰락하게 될 이유"라고 꼬집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사진=연합뉴스


논란이 커진 가운데, 정부는 '주최 측의 적극 협조 의향에 따라 집회를 허용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500인 이상의 단체 행사는 반드시 지역자치단체와 협의하도록 돼 있다"며 "어제 민노총과 중수본 생활방역 쪽이 유선으로 협의하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우려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기본 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노총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으며 방역당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 두기, 명단 관리, 노래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공문을 보냈다"고 했다.

다만 집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총괄반장은 "현재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경우 참석자들에 대해서는 개인당 10만원 과태료, 집회 운영자 측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거기에 따른 법률적 조치가 같이 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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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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