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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누누 작성일20-09-10 15:06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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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비상경제회의서 언급…피해맞춤형 재난지원 성격 7조8000억원 추경 규모…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 지급

아주경제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10 utzza@yna.co.kr/2020-09-10 11:14:53/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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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전 국민 통신비 지원과 관련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해 다수 국민의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를 일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통신비 2만원 ‘찔끔 지원 논란’을 의식한 듯 “추경의 지원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국채를 발행해 지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생존의 위협에 처한 분들을 위해 빠른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드리며, 정부 각 부처는 추석 전에 가능한 한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 준비에 곧바로 착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면서 “우선 코로나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비상경제회의 모두발언 전문.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8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회에 제출할 4차 추경안을 결정하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포함한 민생?경제 종합대책도 함께 논의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일곱 차례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전례 없는 파격적인 대책들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습니다. GDP의 14%에 이르는 277조 원의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을 살리며 내수와 경제 활력을 뒷받침했습니다. 그 효과에 의해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경제회복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제기구와 신용평가기관들은 우리 정부의 성공적인 방역과 함께 적극적인 확장재정을 통한 과감하고 신속한 경기대책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정부는 14억 5천만 불 규모의 달러화와 유로화 표시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습니다. 유로화 외평채는 비유럽 국가 최초의 마이너스 금리 국채이며, 달러화 외평채도 역대 가장 낮은 금리, 최저금리입니다. 이번 초저금리,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의 외평채 발행 성공 또한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가들의 굳건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 반등의 시간이 늦춰지고 내수와 소비 등 각종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매출 급감과 임대료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고용유지 부담은 커지고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위기는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정부로서 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하여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의 추경입니다. 우선 코로나 재확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맞춤형 재난지원의 핵심으로 전체 추경 규모의 절반에 이르는 3조 8천억 원이 투입되어 377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중 3조 2천억 원은 291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한 금액이지만 피해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액수일 것입니다. 부족하더라도 어려움을 견뎌내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국민 삶의 기반이 되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재정을 추가적으로 투입하겠습니다. 10조 원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지원한 바 있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고용 위기 상황에서 1조 4천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119만 개의 일자리를 지키는 데 쓰겠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 연장 지원과 함께 특히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어려울수록 더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생계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폭넓게 지원되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긴급 생계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88만 명이 새롭게 지원받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비대면 교육과 비대면 사회활동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부모님들의 아이 돌봄 부담을 정부가 함께 나누겠습니다.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10일 더 연장하고, 20만 원씩 지원하는 특별돌봄 지원 대상을 만 7세 미만에서 초등학생까지로 대폭 늘려 532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하여 다수 국민의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를 일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적은 액수이지만 13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통신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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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겨운 국민들과 큰 피해를 입어 살 길이 막막한 많은 분들에게 이번 추경의 지원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국채를 발행하여 지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국민들께서도 더 어렵고 더 취약한 이웃들을 먼저 돕기 위한 이번 추경을 연대의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존의 위협에 처한 분들을 위해서는 빠른 지원이 절실합니다.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드리며, 정부 각 부처는 추석 전에 가능한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 준비에 곧바로 착수하여 국회 통과 즉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오늘 4차 추경과 함께 추석 민생안정 대책도 발표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넉넉한 한가위가 되지 못할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랍니다.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더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주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태풍과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해 이번 추석에 한해 청탁금지법상의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 상한액을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결정도 했습니다. 이 결정이 농어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국민들께서 우리 농축수산물 더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농축수산물을 통해 몸은 못 가더라도 마음만은 함께하는 추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입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전북 모라이스 감독, "인테르 때처럼 다시 '트레블'할 수 있어"





(베스트 일레븐)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트레블’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과거 조제 모리뉴 감독과 인터 밀란에서 영광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 생활을 두고 언론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이라는 클럽, 클럽이 가진 가망성과 야망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라이스 감독은 “멋진 사람들과 함께 클럽은 세심하게 조직되어 있다”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한국와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다. 같은 시즌에 세 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다는 건 인터 밀란에서 (모리뉴 감독의 코치로) 경험한 바 있다. 나는 다시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순간을 되살리고 싶다. 얼마나 행복한지 알기 때문이다. 전북과 전북팬들에겐 기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의 ‘절친’으로 알려진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 밀란이 이탈리아 클럽 최초로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할 당시 코치로서 모리뉴 감독을 보좌했던 인물이다. 그는 모리뉴 감독과 인터 밀란·레알 마드리드·첼시 등에서 함께 커리어를 이어갔던 바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그 중에서도 ‘트레블’을 달성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트레블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북에서도 이루고 싶어하는 열망이 크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팬들은 정말 특별히다. (코로나19로) 우리와 함께할 수 없어 긍정적 에너지를 놓치고 있지만, 정말 아름다운 팬들이다. 팬들은 전북을 훌륭하게, 그리고 선수들을 지치지 않게 만든다”라고 전북이 최고의 팬들을 가졌다고 자랑했다.

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에 입단한 ‘구스타골’ 구스타보에 대한 평가도 전했다. “구스타보는 행복하고 긍정적이다. 도착한 뒤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해 전북이 FA컵에 준결승에 올라가게 했다. 리그에서도 골을 넣었다.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 괜찮다고 본다.”

모라이스 감독은 부임 이후 종종 ‘트레블’을 언급했다. K리그1과 FA컵, 나아가 ACL까지 제패하겠다는 야심이었다. 전북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울산 현대에 승점 5점이 뒤진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역전하려면 남은 일정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이다. 아울러 FA컵에서는 4강, ACL에서는 1무 1패로 32강 H조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어쨌든 세 개 대회에서 가능성은 모두 열려있는 셈이다.

과연 모라이스 감독이 인터 밀란에서 느껴봤던 그 짜릿함을 전북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애틀랜타-마이애미 경기의 최종 점수 '29-9'

만화 또는 영화에서나 나옴 직한 점수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나왔다.

29-9. 얼핏 보면 핸드볼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점수지만, 아니다. 야구 경기, 그것도 세계 최고봉인 메이저리그에서 이 같은 점수가 나왔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 기록을 세웠다.

애틀란타는 10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29-9로 대승했다.

애틀랜타가 기록한 29득점은 192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세운 내셔널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28점)을 1점 많은 기록이다. 91년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파워볼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가 2007년 8월 2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세운 메이저리그 최다 득점 기록(30득점)에는 1점이 부족했다.

애틀랜타는 특히 2회 말 11점이나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9회 공격 없이 8회 말까지 장단23개의 안타와 9개의 볼넷을 얻었다.

애틀랜타 타자들에게는 이날 경기가 천국이었겠지만, 마이애미 투수들에게는 지옥 같은 경기였다.

마이애미 선발 파블로 로페즈는 1.2 이닝 동안 4피안타 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고, 구원 등판한 조던 야마모토는 2.2 이닝을 던져 11피안타 4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3실점(12자책)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야마모토는 휴 캐나반(1918년 7월 6일), 빈 마자로(2011년 5월 16일)에 이어 1901년 이후 세 번째로 3이닝 이하로 던져 13점 이상 허용한 불명예 구원 투수로 기록됐다.

대승한 애틀란타 투수들도 모두 웃지는 못했다. 선발 토미 마일론은 3.1 이닝만에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승리 투수도 되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영양팀 10명 이어 재활병원서 7명 확진
환자·보호자·직원 등 전수검사 시행키로
즉시 긴급방역…해당 병동 등 일시 폐쇄

10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애초 서울시는 10명으로 보고했으나 이날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재활병원 71병동에서 코로나19 환자 7명이 발생한 데 따라 외래 진료와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 이동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7명은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이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은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코호트(동일집단)로 묶어 관리하기로 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도 시행한다.

이날 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앞서 이 병원 영양팀 외부 협력업체 근무자가 증상을 보여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이 확진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관련 근무자를 전원 교체해 환자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근무하던 1명(서울 환자번호 4487번)이 9일 처음으로 확진된 후 지금까지 영양팀 협력업체 확진자만 10명이 됐다. 이후 이날 재활병원에서 또 7명이 추가된 것이다. 다만 세브란스병원은 처음 확진된 직원은 외부 협력업체 직원으로, 병원 소속 직원은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역학조사하면서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폐쇄회로(CC)TV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즉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해당 병동 등을 일시 폐쇄했으며, 관련 의료진, 환자, 보호자, 직원 등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 접촉한 환자에 대해서도 조사 후 검사할 계획이다.

서울 하루 확진 48명…집단감염 이어져

한편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하루 48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명)보다 1명 줄면서 이틀째 40명대를 유지했다. 급격한 확산세는 잡힌 모습이지만 의료시설과 직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종로구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 사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9일까지 누적 8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에 있는 무궁화동산에서 나무 전지작업을 했으며 모두 같은 사무실과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서울 19명)이 됐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4526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3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3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762명이다.

노원구 선별진료소 찾아온 시민들 -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을 기록한 10일 오전 서울 노원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9.10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협력
"향후 AI 생태계 책임질 예비 인재 지원"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대표가 9일 ‘네이버 클로바 AI ㅡ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IT 기술 혁신 및 경영 강의 교육 업무 온라인 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네이버와 연세대가 인공지능(AI) 교육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잡았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연세대(총장 서승환)와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산학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네이버 클로바 AI ㅡ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IT 기술 혁신 및 경영 강의 교육 업무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협약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에 맞추어 라인(LINE) 화상 미팅 기능을 이용한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와 연세대학교는 인공지능 관련 학부 및 대학원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고, 인공지능(AI) 인터넷 영역의 연구를 공유하며, 심포지엄 등을 공동주최하는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교육 현장에서도 현업에 종사하는 AI 연구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과정 구성에도 적극 참여한다. 실제 네이버 클로바를 활용한 사업 및 서비스나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대 역시, 이와 같은 내용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AI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및 인터넷 학부/대학원의 교과목을 설계하고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이번 가을학기에는 네이버 클로바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가 함께 대학원 정규 교과목인 ‘IT기술 혁신 및 경영강의’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 강의에는 네이버 클로바 CIC 정석근 대표 외 총 20명의 클로바 실무 AI 연구진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계학습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음성신호처리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 학회에서 발표한 AI 연구 내용과 더불어, 실제 서비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사례들을 총 12차례에 걸쳐 전달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대표는, “향후 인공지능 생태계를 책임질 예비 AI 인재들에게 연구 현장에서의 생생하고 깊이 있는 지식과 노하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성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장은 “네이버의 전기전자 대학원 교육 참여를 시작으로, AI 분야에서 양 기관의 인력 교류와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파워사다리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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